하회마을 홍보를 위한 동남아 여행업 관계자 팸투어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하여 동남아 언론인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데 이어 여행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와 연계추진을 통한 해외홍보 협력기반을 마련으로 안동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동남아 관광객 유치하여 축제기간 안동투어상품 기획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지난 6월부터 계획, 추진되었다.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4개국 7명의 여행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팸투어단은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장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안동의 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갖는다.
이번 팸투어 프로그램은 하회마을 답사를 시작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 69호로 지정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한 후 탈과 관련된 다양한 조형물 및 토피어리 등이 전시되어 있어 탈춤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축제장을 직접 방문, 스케치하며 14년 축제 역사의 흐름과 2011년 주요행사 및 프로그램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축제 브리핑도 계획 중이다.
특히 지난 4월 28일 개관한 안동세계탈문화전시관을 방문하여 탈춤축제 주제 영상을 관람함으로써 축제를 이해하고, 평상시에 접하기 어려운 한국 및 세계 각국의 탈들을 감상한다. 또한 탈춤 따라 배우기를 진행함으로써 몸소 안동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탈춤축제 기간 열흘 동안 진행된 안동투어상품을 분석한 결과 동남아지역인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모객된 관광객은 전체 251명, 11%로 다소 부진하였던 프로그램이다. 이번 동남아 여행업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전기로 동남아 지역 내 안동홍보는 물론 더욱 많은 동남아 관광객 모객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동남아 여행업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통하여 안동의 문화와 관광, 그리고 매력이 담긴 투어상품이 기획, 출시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팀과 지속적으로 협의ㆍ추진할 계획이며, 온ㆍ오프라인 홍보에도 주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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