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길안면 대곡리 검단마을 주민을 응원하기 위해 충북 괴산군 불정면 하문리 주민들이 5월 2일(금) 마을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검단마을은 20여 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해, 현재 마을 경로당 등 임시대피소에서 한 달 넘게 생활하며 피해복구를 기다리고 있다. 2023년 7월 괴산댐 월류로 인한 홍수피해를 겪고 재난피해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공감하는 하문리 마을주민들은,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227만 원을 전하며 검단마을 주민들을 위로했다. 괴산군 불정면장은 “산불로 인해 피
2025-05-07
사회 (17,401건)
안동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 각지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남양주 재경향우회는 최근 안동시에 3,500만 원 상당의 4인용 식탁을 기탁하며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나섰다.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가전․가구 지원이 시급한 가운데 마련된 이번 기부는 큰 힘이 되고 있다. 고운사 주지 등운 스님도 산불 복구 성금으로 2,000만 원을 쾌척했다. 등운 스님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불자로서 마땅한 일”이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사회단체들의 기부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대한
2025-05-07
안동시는 오는 5월 4일부터 (재)한국정신문화재단, 코레일관광개발(주), 안동시 관광협의회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 및 전통주 체험 열차 상품을 운영한다. 지난 3월 발생한 산불이 지역사회에 큰 상처를 남겼지만, 주요 관광지와 세계유산은 다행히 피해가 없었다. 하지만 관광객의 감소로 지역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됐고, 안동시는 이를 극복하고자 ‘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 캠페인을 펼치며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착한 여행’은 당일 일정으로 총 160여 명이 참가하며, 서울역을 출발해 하회마을, 월영교, 구
2025-05-02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농민들을 위한 농기계 기부 및 임대지원이 이어지며, 농민들이 영농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자라고 있다.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농기계 3,500여 대가 소실되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기계 수급에 큰 차질이 발생했으나,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도움의 손길이 피해 농가에 힘이 되고 있다. 산불 발생 직후부터 농기계 관련 기업과 전국 지자체, 기관들이 발 빠르게 지원에 나섰다. 농기계 회사인 LS, TYM, 대동, 아세아텍을 비롯해 경상북도
2025-05-02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공단에서 운영하는 수영장과 온천 시설을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개방한다고 5월 2일(금) 밝혔다.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수영장과 맑은누리스포츠센터 수영장은 5월 5일과 5월 6일 양일간, 안동학가산온천은 5월 6일 하루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어린이들이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할 존재임을 널리 알리고, 가족
2025-05-02
한국국가문화지킴이 연합회, 경상권 국가유산 안동문화지킴이, 보령문화지킴이, 보령교육청, K-헤리티지 뉴스 등 국가유산지킴이 관련 단체 대표들이 5월 1일(목) 안동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 성금 3,368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에는 전국의 문화유산지킴이 회원들이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회장 최호운) 923만 원 ▲국가유산 경상권 단체와 안동문화지킴이(이사장 김호태) 1,053만 원 ▲보령국가유산지산봉사단 996만 원 ▲K-헤리티지 뉴스(
2025-05-02
안동시 임하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박종태)와 51회 총동창회(회장 권오걸)가 5월 1일(목)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기원하며 임하초 동문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임하초등학교 총동창회가 1,000만 원, 51회 동창회가 5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박종태 총동창회 회장은 “임하면을 비롯해 7개 면이 큰 피해를 받은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완료돼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02
안동시약사회는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고자 5월 1일(목) 안동시에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안동시약사회가 이재민들의 어려운 현실에 깊이 공감하고 그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조성한 것이다. 또한 안동시약사회는 지난 3월 26일 대한적십자사 약사봉사회와 협력해 각 대피소에 이동약국을 운영하며 500여 명의 대피소 이재민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신속하게 제공하기도 했다. 안동시약사회 이상호 회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이재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
2025-05-02
㈜명성솔라에너지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위해 5월 1일(목) 산불피해극복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명성솔라에너지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성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명성솔라에너지 장영화 대표이사는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 및 일상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길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간절히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5-02
부천시 영남향우회(총회장 김정화)가 산불피해 복구가 한창인 안동시에 5월 1일(목) 성금 7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정화 부천시 영남향우회 총회장, 서정열 사무총장, 이진숙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부천시 영남향우회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영남 출신들의 모임으로, 그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피며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김정화 부천시 영남향우회 총회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경북지역의 피해가 상당히 크다는 소식을 듣고, 향우회 회원들과 함께 기부를 결심했다”며 “성금이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동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