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신형섭 교수,‘IEC 1906 어워드’수상

person 안동대학교
schedule 송고 : 2011-07-21 10:35
국내 표준전문가 9명에 선정되다

 세계 3대 국제표준기구 중 하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시상하는 ‘IEC 1906 어워드(Award)’에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 기계설계공학과 신형섭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형섭 교수의 수상분야는 초전도체 상온인장특성분야. 고온초전도선재의 상온인장 시험 방법의 국제표준을 제안하였고, 기술위원회 (TC90: 초전도) 5그룹 컨비너로 초전도체의 기계적 특성평가 분야 국제표준 제정 활동에 기여한 공로이다.

신 교수는 그간 고온 초전도선재의 전기-기계적 특성 평가를 통해 초전도 전력기기의 설계 및 응용 분야에서만 50여 편의 논문을 출판하였다. 한국초전도 저온공학회 논문상(2005), 학술상(2009)를 수상한 바 있다.

수상자는 신형섭 안동대 교수를 포함하여 홍승호 한양대 교수(산업자동화 통신분야), 김영록 헥스파워시스템기술연구소장(태양광 에너지 분야), 이화조 영남대 교수(재활용 환경 표준화 분야) 등 우리나라 기술 표준 전문가 9명이 선정됐다.
 
IEC는 1906년 설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2005년부터 매년 국제 표준화에 기여한 전문가들을 뽑아 시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올해 총 124명의 수상자 중 9명을 배출해 일본, 영국, 미국, 독일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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