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영양군,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ㆍ협력 양해각서 체결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와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11월 7일(월) 오후 4시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공동발전과 지역 농산물의 생산, 가공 및 유통에 대한 각 분야의 기술정보 및 연구개발을 위한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역 농산물 특성화를 위한 교류ㆍ협력 업무협약 체결했다.
상호협력 내용으로는 ▲임야를 이용한 지속생산 가능한 산채재배 기술 개발 ▲산채를 활용한 2차 산업 개발방안 ▲영양군 주요 농업소득 개발방안 및 대체작물 개발 ▲병해충 방제를 위한 연구 및 교류 ▲양 기관에서 보유한 연구기자재와 시설물 상호 활용 ▲농업현장 애로 및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개발 협력 ▲FTA 대책 및 지역 농업인 소득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 ▲친환경 농업육성 및 지역특화 작목 발굴을 통한 주민소득 창출 ▲국내 고추산업 발전과 농식품 기업유치, 운영, 연구 상호협력 ▲교육과 지도, 기타 자문 및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특히, 최근 웰빙 풍조에 맞추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산채 및 식용 약초의 산업화를 위해 백두대간 축인 청정지역 영양군에서 국책사업으로 2012년 ‘국가산채클러스터사업’을 신청 중이며, 이에 맞추어 산채의 생산, 가공 및 유통 등에 관한 기술개발 및 연구 사업의 협력과 지원체계를 안동대학교와 공동으로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이날 안동대학교 ‘국가산채클러스터사업’ 전문위원 및 교수와 영양군 산채사업 관계자들이 모여 그동안 국책사업의 추진과정과 산채산업 활성화와 관련된 공동 관심사를 상호 교환하고 토론했다.
협약식에 이어 안동대학교는 생명자원과학부를 중심으로 그동안 교수진들이 이룩한 산채와 관련된 연구 성과물을 발표하고 시제품을 전시하며 학내 국제교류관, 공동실험관, 도서관 및 생명자원과학부를 탐방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산채시장이 확대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하고 산촌지역 소득작물로 농가소득이 증대되고 청정지역인 경북 및 강원지역의 자연 생태환경을 유지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채와 한식을 연계하여 한식 세계화 및 식품의 수출이 확대되어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산채클러스터는 지역의 산학관연 협동체계를 구축하여 국책사업의 성공모델을 구축될 것이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