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노후 공동주택 지원 정비사업 완료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관내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중 준공한 지 10년이 지난 주택단지 안에 설치되어 있는 노후 공공시설물에 대하여 매년 예산을 투입하여 보수 · 정비하여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올해에도 평화 현대아파트 어린이놀이터보수공사 등 19개 공동주택단지에 대하여 정비를 완료하였다.
노후 공동주택지원정비 사업은 2007년도에 사업을 시작하여 2011년까지 28개 단지에 8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단지 내 도로포장, 하수도정비, 어린이놀이터 보수 등 공공시설물 정비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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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현대아파트 사업시행 전(좌), 후(우) |
올해에는 5억 원의 예산으로 송현 동서주택, 태화 영남아파트, 법상 대신아파트, 옥동 3주공아파트는 단지 내 포장공사를 시행하였으며, 송현 성창주택은 노후 우수관 교체, 평화 현대아파트 외 13개소 공동주택은 어린이놀이터 보수공사를 최근 마무리하였다. 또한 용상(구)현대아파트의 석축에 대하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정밀안전점검을 시행하였다.
노후 공동주택지원정비 사업추진은 매년 12월에 다음연도 사업 대상 선정을 위해「공동주택 단지 내 시설지원 종합계획」을 공고한 후 지원신청서를 접수하여 현장조사와「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하여 대상 주택단지를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송현 동서주택 주민대표는 “우리 동서주택은 지난 1979년도에 준공되어 32년이 지난 노후 주택으로 단지 내에 포장이 안 된 곳이 많아 바람이 불면 먼지가 날리고 그나마 포장이 된 곳도 훼손 정도가 심하여 주민회의 등을 하였으나, 44세대로서는 부담이 너무 커 사실상 포기했으나 올해 시에서 기존 시설물을 철거하고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깨끗한 주택단지가 되어 창문을 언제든지 열수 있어 매우 흡족하다”면서 “앞으로 노후 공동주택 정비사업을 확대하여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많은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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