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범도민 녹색문화제』저탄소 녹색실천을 위한 다짐

person 안동시 녹색환경과
schedule 송고 : 2013-10-04 10:00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10월 4일 09:30 낙동강 둔치 다목적광장에서 도내 환경관련단체인 사)경북자연사랑연합, 지역새마을?자원봉사단체 등 민간단체회원 2,0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2013범도민 녹색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안동시승격 50주년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기간 중에 진행되고 있어, 국내는 물론, 많은 외국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09:30에 식전행사로『범도민 녹색생활실천 대행진』 및 “승용차 없는 날” 퍼레이드 및 사물놀이, 관현악 연주가 있고, 이어 개막행사에는『녹색생활실천 선언문』낭독, 퍼포먼스, 안동시장 환영사, 격려사,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의 축사로 진행된다.

개막식에 이어 식후행사로 대한민국 자연사랑연합회 홍보대사인 가수 김종환의 쉴 곳 없는 나, 사랑을 위하여, 존재의 이유, 백년의 약속 등 히트곡과 에코그린합창단의 연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주먹밥 체험, 녹색가정, 에너지절약 실천 등 30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탄소 줄이기 등 생활 속에서 녹색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도 제공된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인력지원 및 행사장 안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준비 지원을 위해 지난달 25일 간담회를 갖고 안동시 새마을회,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안동시협의회, 안동시자원봉사센타, 안동시자연보호협의회, 안동시환경단체연합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제42회 안동민속축제』행사를 연계 관람할 수 있어서, 지역의 민간단체와 도내 타 시군 참가자들에게 안동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27일 스웨덴 스톡홀룸에서 열린 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협의체(IPCC) 제5차 기후변화에 관한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이런 상태로 가면 금세기말 한반도 평균기온은 현재보다 5.7도 가량 높아질 수 있어서, 앞으로 기후변화를 비롯한 심각한 지구환경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밝히며,

“이러한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산업부문의 온실가스(CO2) 감축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43%를 차지하는 가정과 상업?교통 등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자원순환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함은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서 지구환경오염을 줄여나가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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