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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군수 박노욱)은 동절기를 맞아 폭설, 화재 등 재난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12월 12일까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각 시설에서 매뉴얼에 따른 자체 점검과, 군청 담당자의 현장확인 점검으로 구성됐다. 조사표에 따라 현지 출장으로 시설의 안전성과 이용자들의 편의 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노인복지관 및 노인의료복지시설 7개소이다. 봉화군은 이 기간 각 시설에서 폭설.동파 등에 대한 대비책과 난방관리, 화재.가스 사고 대책 등을 점검한다. 조직 및 교육훈련의 적정성 여부와 보험가입 여부 등도 살핀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완·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개선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노인복지시설은 안전에 가장 취약한 고령의 노인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때문에 동절기 대비 일제점검으로 모든 재해요소를 사전에 발견.시정하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