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귀성객 방문에 따른 구제역 · AI 차단방역에 총력

person 봉화군 농정축산과
schedule 송고 : 2015-02-16 13:58
봉화군은 설 명절 연휴에 고향을 방문하는 차량 및 이동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차단 특별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구제역과 고병원성 AI의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축산차량 뿐만 아니라 귀성차량의 소독도 필요하며, 이를 위해 마을 안내방송 등을 통하여 홍보하고 있다. 또 연휴 기간 동안 이동이 많은 주요 터미널 2개소 및 기차역 3개소 등 주요장소에 발판 소독조를 설치하고 차단방역 홍보현수막도 내걸었다.
 
이동열 부군수는 설명절 종합상황실 운영을 점검하면서 연휴기간 중 축산종사자 모임·행사 등을 자제하도록 각 농가에 알리라고 당부하였다. 또 축사를 매일 예찰 · 소독하며, 농장에 외부인 출입금지 등을 홍보하고 상황실 운영에 철저를 기해달라는 지시를 내렸다.
 
박노욱 군수는 “구제역 및 고병원성AI 예방을 위해서는 이번 설 명절이 고비인 만큼 철저한 방역활동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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