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여중 교육복지 요리조리쿡 운영
경안여자중학교는 지난 4월 7일(월)부터 5월 26일(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자존감·동기향상 [요리 조리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성요리학원장 이정숙 강사가 주 1회 경안여중 1, 2, 3학년 교육복지 대상 학생으로 구성된 총 20명의 학생들과 한식, 양식, 제과 등 재미있고 다양한 요리 활동을 진행했다.


안동찜닭, 떡볶이, 함박스테이크, 피자, 마들렌 등을 주제로 매주 학생들은 즐거운 요리 시간을 보내며 학년별 모둠으로 요리 실력을 뽐냈다. 3학년들이 1학년을 도와주는 모습도 보여서 선·후배 간 사이도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을 가족과 친구들과 나눠 먹으며 자존감을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다문화 가정 최○라 학생은 “한식, 양식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서 친구들과 먹으니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또한 1학년 김○원 학생은 2, 3학년 선배들이 잘 모르는 요리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어 고맙고 무서운 선배들로만 생각했던 언니들과 알아가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고 한다. 경안여자중학교 김호영 교장은 “학생들이 요리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선·후배 간에 함께 수업하며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과 도움을 주는 교육복지 프로그램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낸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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