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제1회 국가유산의 날 기념식에서 안동차전놀이보존회가 2024년도 국가유산보호 유공 단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안동차전놀이보존회는 1969년 1월 7일 안동차전놀이가 국가무형유산 제24호로 지정된 이후 전통문화의 보존과 전승에 힘써온 단체다. 이들은 전통적인 남성 대동놀이인 안동차전놀이의 가치를 알리고 그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안동차전놀이보존회가 국내외에서 안동차전놀이의 전통을 널리 알리고,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에 중요하게 기여를 한 공로를
2024-12-11
문화 (7,000건)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평가보고회가 12월 10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의 평가는 (재)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주관하고 안동대학교 문화관광연구소에서 진행했으며 축제 온라인 데이터 분석, 설문조사를 통한 관람객 만족도 조사, 경제적 파급 효과 분석 등 축제 전반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역대 최대인 148만 명의 관람객이 안동을 찾으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더본존 운영 및 25개국 48개 해외공연단 방문 등으로 콘텐
2024-12-10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관하는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포스터 공모전 접수가 12월 26일(목)까지 진행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며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작은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포스터로 활용되며, 축제 기간 국내외 홍보물로 제작돼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 열린 만큼, 안동시와 안동문화원은 축제의 정체성과 특징을 잘
2024-12-10
하회세계탈박물관(관장 김동표)은 2024년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 간 <이매랑 놀자!>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문화예술교육 현장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했던 <이매랑 놀자!> 교육프로그램의 결과물 전시이다. <이매랑 놀자!>프로그램은 국가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에 등장하는 이매탈에 대해 “이매는 왜 턱이 없을까? 이매가 턱이 있었다면?” 이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한다. 총 8주 프로그램으로, 전반부 4주간은 “이매의 이목구비(耳目口鼻)”
2024-12-10
예술의 일상화를 추구하며, 자연속에서 예술의 향연을 만끽하는 안동 송강미술관이 2025년 대관신청을 접수 받는다. 대관신청은 송강미술관 내 별관으로 새롭게 개관한 갤러리송강에서 12월 6일부터 수시로 접수받고 있다. 갤러리송강은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대관전시를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지역예술의 진흥과 인문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저렴한 대관료로 운영 중이며, 전시 이외에도 북콘서트, 교육, 세미나,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송강갤러리는 지난 9월 24일부터 시범운
2024-12-09
재경안동시향우회(회장 금경수)는 12월 6일(금)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손광영 안동시의회 부의장, 금경수 재경안동시향우회장, 강보영 대한민국시도민회연합회장,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을 포함해, 출향인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출향인들은 2024년 한 해의 향우회 활동을 돌아보고 안동 발전과 미래를 염원하며, 회원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향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2024-12-09
안동시립합창단이 12월 19일(목)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연말을 맞아 특별 기획공연 ‘바흐의 마그니피캇과 헨델의 딕시트 도미누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로크 음악의 거장이자 같은 해에 태어난 바흐와 헨델의 곡을 선보인다. 두 작품 모두 정교한 화성과 다채로운 선율로 바로크 음악의 매력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완벽한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바흐의 마그니피캇은 1723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교회에서 초연됐다. 바흐가 교회 음악감독으로 임명된 이후
2024-12-09
더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매력도시 조성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이한 2024년 안동시에서는 지방 소멸 위기 속 더 오래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 스스로 힘을 모았다. □ 주민 주도형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 개발 (사)안동시관광협의회, 금소마을 주민, 로컬여행사, 관광사업체 등 관광 전문가들이 ‘안동DMO’를 결성해 각자의 역할에 맞게 업무를 분담한 결과, 자생력을 가진 관광상품이 탄생했다. 지역의 숨은 보물을 발굴하고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며 트렌디한 시골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안동촌캉
2024-12-09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설 기획 공연, 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한다. 2024년의 브런치 콘서트를 마무리하는 12월 브런치 콘서트는 서울기타콰르텟의 ‘드뷔시 달빛과 롤랑디엔의 브라질’로 다가오는 12월 11일(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연주단체는 서울기타콰르텟으로, 클래식 기타 전문연주자 김상욱, 홍용현, 김재학, 한형일 4인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기타 4중주단이다. 기타를 위해 작곡된 곡부터 다양한 클래식 등
2024-12-09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열차’ 프로그램이 오는 12월 8일~9일과 15일~16일 2회에 걸쳐 1박 2일 동안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프로그램은 심화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인 외로움과 단절로 고통받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숨과 쉼, 그리고 사유를 통해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인문학적 여행이다. 시범사업으로 실시되는 이번 ‘인문열차’는 첫 방문지로 안동지역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안동의 대표적인 문화유산과 자연을 배경으로, 사회적 유대 회복과 개인의 내면적 성찰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
202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