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일직면에 소재한 한식당 몽실상회(대표 윤순애)가 지역의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에 나섰다. 6월 20일 몽실상회는 안동시청을 방문해, 선진이동주택에 입주해 생활 중인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400만 원과 콩가루 시래기국 키트 1,000개(6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의 산불피해의 아픔에 공감한 윤순애 대표의 자발적인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윤순애 대표는 “일직면을 비롯한 안동시 7개 면의 산불피해 현장을 볼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 직접 피해를 입은 이
2025-06-24
사회 (17,612건)
안동시 서후면의 한 도로변에 있는 접시꽃이 지나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칙칙하게만 보였던 도로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서후면 명리의 학가산온천과 안동과학대 사이에 위치한 이 꽃길(명리 421-3일대)은 길이가 약 400m로, 한 주민의 꾸준한 노력으로 만들어졌다. 이 결실의 주인공은 바로 박정호 씨(72)다. 평소에 꽃을 심고 가꾸는 것을 좋아하던 그는 5년 전, 우연히 이곳을 지나가다가 쓰레기, 폐타이어 등이 버려진 것을 보고 꽃을 심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이렇게 시작한 꽃길 조성은 단순한 미관 개
2025-06-24
❍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3일 봉화군에 거주하는 2인 이상 전사자 유족 등을 찾아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위문은 관내 2인 이상 전사자 유족, 100세 이상 국가유공자 유족, 1급 중상이자, 생계 곤란 보훈대상자 등 119가구에 대하여 6월 중 실시하며, 국가보훈부장관 명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숭고한 애국정신에 대하여 감사의 의미를 전한다. ❍ 이홍균 지청장은 “2인 이상 전사자 유족분들의 상심을 헤아릴
2025-06-24
□ 안동시산림조합(조합장 이명우)은 6월20일(금) 안동상공회의실 3층 교육장에서 안전보건협의체 회의 및 산불 피해목 긴급벌채사업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행사에는 안동시산림조합 및 안동시청 산림과 관계자를 비롯해 11개 감리업체와 29개 시공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안전보건 개선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 특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에서 진행한 벌채현장 중심의 안전재해 예방교육은 실무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데 큰
2025-06-24
안동시 환경공무관들로 구성된 안동시청노동조합(위원장 박필규)은 지난 6월 22일, 안동댐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환경공무관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관광객이 자주 찾는 명소를 중심으로 청결 활동을 벌이며 깨끗한 도시 이미지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공무관들은 안동댐 주변은 물론, 월영교, 비밀의 숲, 전통음식 축제장 등 안동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를 돌며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수행했다. 박필규 안동시청노동조합 위원장은 “자연을 보호하고 미래 환경을 생각
2025-06-24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6월 25일(수) 19시‘오감미술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관내 7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새의 모습을 상상하고 형상화한 오브제를 직접 만들며 다양한 재료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인 미술 활동이다. 자연과 생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은 물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협업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표현력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로, 지난 6월 9일(월)부터 안동시립도서관
2025-06-23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 주민들이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6월 20일(금), 박연화 씨를 비롯한 구수리 주민 3명은 구수리 287번지 선진이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이재민 30세대에 김치 30통을 전달했다. 이번 김치 나눔은 주민들이 직접 배추를 구입해 마련한 것으로, 이웃을 위한 정성과 배려가 담긴 김치 한 통 한 통에는 그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박연화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사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2025-06-23
명륜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단장 윤태하)은 지난 20일, 주민들의 올바른 참견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명륜동 오지라퍼’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발굴 캠페인을 실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주제로 ▲잠재 후원자 발굴 ▲정기․일시 후원 활성화 ▲지역 내 후원 네트워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명륜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원들이 직접 관내 업체들을 방문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후원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2025-06-23
안동시 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6월 20일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너나들이 서구동 행복한 밥상’ 사업을 진행하며 정성과 온정을 전했다. ‘너나들이 행복한 밥상’은 고령화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식사조차 챙기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서구동만의 특화사업이다. 반찬을 함께 나누며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삶의 온도를 한층 더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식탁 위에 오른 반찬은 ‘사랑나눔가게(셀프비빔밥)’의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준비된 음식은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직접 이웃 가정에 방문해
2025-06-23
안동시 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춘자, 이수형)는 6월 20일(금) 서구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특성과 주민 복지 수요를 반영한 사업 추진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선거 일정 등으로 인해 연기되거나 취소된 일부 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복지체계를 설계해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하반기에는 특히 △생활 속 정을 전하는 ‘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