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7,020건)

오페라 갈라 콘서트 개최
뉴경북오페라단(단장 임성원)이 7월 13일(토) 저녁 7시 30분 안동대학교 솔뫼문화회관에서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탈리아 지휘자 마우리조 자비에르 바라와 영국의 소프라노 엘리자베스 윌리엄스를 초청해 유럽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과 안동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민간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서울, 춘천 등의 합창단 70여 명과의 연합연주도 진행해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연의 질을 높이고,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설을 곁들여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기획한 클래
2019-07-11

안동포타운에서 직조 생활문화제 열려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안동포타운에서 올해 첫선을 보인‘직조생활문화제’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인 ‘다누림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직조생활문화제는 안동포전시관과 전통빛타래길쌈마을로 구성된 안동포타운에서 진행됐다. ‘아이들은 직조와 놀고, 엄마 아빠는 베틀과 즐겨요’라는 주제로 ▲직조 놀이터 운영 ▲마크라메 인형 만들기 ▲생활 베틀 및 카드 직조 워크숍 등 그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 결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 베틀 및 카드 직조 워크숍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사전신청이 조
2019-07-11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외설적이라는 이유로 저평가된 판소리‘변강쇠전’을 뒤집어, 옹녀를 주인공으로 한 최초의 18금 국립창극단 창극‘변강쇠 점 찍고 옹녀’가 오는 13일 저녁 7시 웅부홀에서 공연된다. ‘명품 창극’, ‘핫한 창극’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킨‘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2014년 차범석 희곡상, 2016년 프랑스 테아트르 드 라 빌 초청에 빛나는 국립창극단의 작품이다. 유실된 판소리 일곱 바탕 중 하나인‘변강쇠 타령’을 연출가 고선웅이 직접 극본과 연출을 맡아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췄다. 박복하지만 당차게 살아가는 여인‘옹녀’를 중심으로 변
2019-07-10

2019년 이육사여름문학학교 개최
청포도가 익어가는 칠월, 이육사문학관에서는 육사 이원록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이육사문학학교가 개최된다. 올해는 7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개최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27일 오전 11시에 안동시청에서 집결, 참가자에게는 티셔츠가 제공되며, 월영교 ? 〈광야〉시비 ? 〈광야〉시상지인 쌍봉 윷판대를 둘러본 후 이육사문학관으로 입소한다. 이후에는 육사 선생의 영상 및 전시관을 관람하고, “글쓰기의 민낯”이라는 주제로 주병율 시인의 사회로 송찬호 시인의 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2019-07-10

우리국악콘서트시리즈Ⅱ- 우리 실내악 이야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공연 7월 브런치 콘서트 ‘우리국악콘서트시리즈Ⅱ-우리 실내악 이야기’가 오는 10일 11시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우리국악콘서트시리즈는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우리의 역사와 고유의 소리를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지난 4월 우리 관악 이야기에 이어 7월에는 우리 실내악 이야기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악장이자 노래하는 해금 연주자로 잘 알려진 국악인 안수련이 해설을 맡는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해설로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며, 대중들이 잘 아는 음악
2019-07-09

세계유산 도산서원, 병산서원에서 등재 축하행사 열려
안동시는 7일 도산서원, 병산서원에서 ‘세계유산 등재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6일 도산서원, 병산서원이 포함된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날 행사는 도산서원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이, 병산서원에는 김세환 안동시 부시장이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시는 양 서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회탈 목걸이 등 기념품을 제공하며, 등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도산서원은 이날 입장료를 받지 않았으며, 두 서원에 입구에 축하 방명록도 비치해 관광객들이 인사말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계
2019-07-07

안동「도산서원?병산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등 9개 서원으로 구성된 ‘한국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안동시는 한국시간으로 6일 밤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을 포함한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문화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에서는 도산서원, 병산서원, 안동시청 관계자 등 6명이 이번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했다. 이번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은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경북 안동), ▲소수서원(경북 영주),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동서원(대구 달성)
2019-07-07

조선 여인들의 목소리, 세계기록유산을 꿈꾸다
안동시는 7월 9일(화) 오후 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한국국학진흥원 주관으로 내방가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성들만의 감정을 글로 표현해왔던 내방가사의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세계기록유산 등재 가능성’ 등과 같은 질문에 답하기 위한 것으로, 모두 6명의 국내외 학자들이 내방가사의 문학적, 사회적 가치, 세계기록유산적 가치를 조명하게 된다. 내방가사는 조선 중기 이후 주로 영남지방의 여성들에 의해 창작되고 향유되던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기 힘든 여성들의 집단문학이다.
2019-07-07

노블팝스오케스트라‘ 관악의 소리『여름날의 추억』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열두 번째 야외공연인 노블팝스오케스트라‘ 관악의 소리『여름날의 추억』’이 오는 7월 6일 오후 2시 전당 벚꽃길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20명이 연주하는 합주곡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선율이 있는 음악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의 우수한 전문 음악인 30여 명으로 구성된 노블팝스오케스트라(지휘자 권용희)는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음악적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클래식에서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음악공연을 진행하고, 지역 예술인 육성을 목표로 문화예술 교육 활동까지 펼치고 있는 민간예술단체이다. ‘노
2019-07-05

제49회 경상북도공예품대전 안동공예문화전시관 김기덕 은상, 권혜영, 김연호 동상 외 3명 총 6점 수상 영예
□ 안동공예문화전시관(관장 김강현) 내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 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49회 경상북도공예품대전에서 은상1명, 동상2명, 특선1명, 입선2명 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큰 영광을 안았다. 은상을 수상한 김기덕<비나리아토> 작가의 ‘퇴계의 사랑’은 매화를 사랑한 퇴계와 두향이와의 짧은 사랑을 낙동강과 영덕해변에서 수집한 자연석을 은과 함께 디자인하여 스토리가 있는 장신구로 만든 작품이다. 동상을 수상한 권혜영<지(紙)와사랑> 작가의 ‘내 마음의 창’은 우리의 정서가 담긴 전통 창호와
2019-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