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축제 일환으로 진행되는 안동양로연 행사가 10월 4일(목) 웅부공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젊은이들에게 경로효친사상을 고양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안동 양로연은 농암(聾巖) 이현보(李賢輔)선생이 1519년 안동부사로 봉직할 당시 남녀 귀천을 막론하고 80세 이상의 노인들을 청사마당으로 초청해 성대한 양로연을 베풀었던 자료를 기준으로 시연한다. 이날 어르신 120여 명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며 이를 경축하는 공연 등 축수(祝壽)하는 의식으로 진행된다. 1519년(중종14년) 가을 “기묘년 가을, 관
2018-10-04
문화 (7,027건)
(사)국악로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제3회 우리소리축제가 10월 3일 오후 6시부터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개최된다. 방송인 이상벽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물놀이 명인인 이광수의 비나리와 남창동의 줄타기 시범을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배뱅이굿 보유자인 김경배 명창과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인 신영희 명창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준 보유자인 정옥향 명창의 제석굿과 탤런트 겸 가수인 김성환과 함께하는 코미디 창극 ‘뺑파전’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경기민요와
2018-10-04
안동시는 10월 3일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2018 안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안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50만 안동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10월 3일을 안동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기념행사는 안동시립합창단 등 공연을 시작으로 안동시기?시의회기?읍면동기?자매도시기?향우회기를 든 수문군 등과 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시?도의원, 자매도시, 향우회장, 읍면동장이 입장해 50만 안동인이 집결했음을 알렸다. 그리고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발전과 안동인의 위상을
2018-10-04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안동오페라단이 주관하는 창작 오페라 「아! 징비록」이 오는 10월 6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총 두 번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작품의 소재가 된 ‘징비록’은 서애 류성룡이 조정에서 물러나 향리인 하회로 돌아와 “미리 징계하고 후환을 경계하기 위하여” 여러 실책을 반성하고 앞날을 대비하기 위해 기록한 것으로 국보 제132호로 지정돼 있다. 이번 공연은 자신의 야욕을 위해 조선과 일본의 수많은 백성들을 고통에 빠뜨린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풍전등화의 위기에 빠른 나라
2018-10-04
안동시는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제15회 안동한우홍보사절선발대회를 안동국제탈춤축제 기간 중인 10월 2일 저녁 6시30분부터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개최한다. 미(美)와 안동한우의 대제전인 안동한우홍보사절선발대회는 천혜의 청정 자연 속에서 한우사육 농가의 정성과 체계적인 사육관리로 길러진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다지기 위해 1994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안동한우홍보사절선발대회는 전국에 연고를 둔 만18세 이상 28세 이하 미혼여성 41명이 참가 신청했으며, 예비심사를 거친 21명이 본선대회에 오
2018-10-02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13개국 14개 단체의 해외 공연단의 공연과 국가무형문화재 12개 탈춤 등 화려하고 역동적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연도 마련된다. 몸이 불편하고 여유가 없는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축제 기간 총 4회 4곳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축제는 10월 1일 애명복지촌을 시작으로 10월 2일 안동요양원, 10월 4일 안동진명학교, 10월 5일 안동영명학교를 찾아 해외공연단의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찾아가는 축제는 ‘축제를 통한 문화 복지’, ‘축
2018-10-02
안동차전놀이보존회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 안동차전놀이 정기발표 공연을 10월 2일 오후 3시에 탈춤공원에서 선보인다. 안동차전놀이는 안동지방에서 1천여 년 전승돼 온 세계최대규모(참여인원 500명이상)의 상무정신이 깃든 민속놀이이며 일명 ‘동채싸움’이라고도 한다. 이 놀이는 후삼국시대에 고을의 삼태사(김선평, 권행, 장길)가 고려의 왕건을 도와 고창(안동의 옛 지명) 전투에서 후백제의 견훤군을 무찌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전승돼 오고 있다. 동?서 양편은 안동시내 중심부를 흐르는 천리천을 경계로 동부와 서부로, 거주지가 아닌 출생지
2018-10-02
1997년 처음 시작돼 22년의 역사를 가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800년간 전승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모태로 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세계 보편문화 탈과 탈문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 유일의 축제로 매년 100만여 명의 내?외국인들이 찾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매년 안동의 가을을 들썩이게 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은 올해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안동시 탈춤공원과 안동 원도심 일원, 하회마을 등 안동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세계보편문화 탈과 탈춤의 가능성을 보여 줄 해외공연단은 라트비아, 중국, 남아
2018-09-28
제47회 안동민속축제’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8’과 함께 9월 28일(금)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7일(일)까지 열흘간 탈춤공원과 웅부공원, 문화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1968년 처음 개최된 안동민속축제는 원형에서 탈색되지 않고 즐겨 오던 민중 오락의 미풍을 담아 지역 민속 예술의 전승?보존하고 시민 대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안동민속제전’, ‘안동민속제’, ‘안동민속문화제’로 이어오다가 제15회부터 ‘안동민속축제’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다. 축제에 앞서 △안동의 4대문을 열어 축제가 열흘 동안 개최되는 것을
2018-09-28
유네스코 인가 NGO 기구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회장 권영세, 이하 연맹)은 2018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인 9월 29일(토) ‘동아시아 탈놀이의 제의성(祭儀性)’이라는 주제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연맹은 2006년 창립이후 하회탈을 포함한 세계 탈문화의 증진과 홍보를 위해 앞장서 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윤병진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사무총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함한희 UNSECO 인가 무형문화연구원 원장과 한양명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가 1부와 2부의 좌장을 맡는다. 정형호 중앙대학교 교수, 심상교
2018-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