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노인 허약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 앱(APP)과 블루투스 연동을 통한 건강측정기기를 활용,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선착순으로 선정됐으며, 등록 시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건강 면접조사
2025-04-17
정치·경제 (5,474건)
안동시 관내 목욕장업소 21개소가 산불피해로 대피소에 머무는 시민을 대상으로 3월 28일부터 목욕 요금을 15% 할인했다. 이번 할인은 안동시에서 시행 중인 ‘목욕쿠폰’ 사용 업소 모집에 업주들이 기꺼이 동참해 이뤄졌으며, 일부 업소는 일회용품 4종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와 경제적 부담은 물론 심리적 피로를 겪고 있는 피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한 목욕업소 업주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소에 머물고 계신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
2025-04-17
최근 안동지역에 큰 피해를 입힌 대형산불로 농기계 2,200여 대가 소실되며 피해 농가들이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가 이들을 위한 영농작업 지원에 나섰다. 안동시는 산불피해 농업인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적기 영농 정상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이 합동해 ‘영농지원단’을 구성하고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약 보름간 집중적인 농작업 지원을 펼친다. 이번 지원은 농기계가 없어 밭작물 정식 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로타리 작업과 골짓기, 비닐 씌우기 작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풍천, 일직, 남후,
2025-04-15
안동시는 수돗물 접근성이 낮은 시민에 대한 안전하고 깨끗한 음용수 제공으로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병입 상생수(相生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상생수 지원사업을 위해 생산시설에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8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4월 준공했다. 병입 상생수(相生水)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상생수는 카본 필터와 마이크로 필터를 거쳐, 냄새와 염소를 줄이고 이물질을 걸러내게 된다. 또한, 「수도법」 및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59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해 음용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월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2025-04-14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3월 26일부터 산불로 인한 심리적․정서적 고통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광범위한 피해 지역의 많은 주민에게 신속한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영남권트라우센터, 적십자,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6개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4월 11일까지 총 102개의 대피소를 방문해 약 1,700여 명의 시민의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3,000여 명의 시민에게 재난심리지원에 관한 정보를
2025-04-14
안동시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자살유족 자조모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자살유족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따뜻한 동행 오감충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따뜻한 동행 오감충전 프로그램은 오감(미각, 청각, 후각, 촉각, 시각)을 자극해 가족을 잃은 상실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살 유가족의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 긍정적 감정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지지 및 나눔, 여가 및 예술활동, 오감충전 여행 등
2025-04-14
최근 발생한 산불로 거주지를 잃은 주민들의 일상을 되찾고자, 안동시는 주거지원을 가장 우선해 피해 복구를 서두르고 있다. 산불로 현재까지 약 1,400여 채의 주택이 전소 혹은 부분소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며, 선진이동주택 지원을 신청한 주민은 900명이 넘는다. 이에 안동시는 83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주택입지를 선정해 900여동을 공급할 예정이며, 먼저 입지가 확정된 일직면 명진리 등에 대해서는 측량 및 설계완료 후 4월 9일(수) 바닥 기초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부지가 확정된 지역부터 공사를 실시해, 4월 중 선진이동주
2025-04-11
안동시는 최근 대형산불로 크고 깊은 상처를 입은 가운데, 4월 3일(목)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회복과 재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농어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공모 최종 선정으로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50%) 규모의 대형 국비 사업을 유치하게 돼 지역 경제 회복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를 모으게 한다. 남후면 하아리 청소년수련원 유휴 부지에 조성될 양식 단지는 친환경 스마트 시설을
2025-04-10
안동시는 관광 일상회복을 위해 ‘안동 여행가는 달’을 기존 3월, 6월, 12월에서 3월, 4월, 5월, 6월, 12월까지 확대 운영한다. ‘안동 여행가는 달’은 내국인 대상 요금 3만 원을 추가 할인하는 프로모션으로, 기타 이벤트와 중복 시 최대 5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대형산불 속에서도 안동시는 시민과 함께 하회마을, 봉정사, 만휴정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냈으며, 주요 관광명소는 피해를 입지 않아 안동시민들은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길 바라고 있다. 관광택시 기본요금은 5시간에 1
2025-04-10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주택복구, 농업 지원, 재난지원금 지급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먼저, 주택 분야에서는 피해조사가 완료된 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중순부터 철거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임시 거처 마련을 위한 선진이동주택 설치사업도 추진된다. 해당 이동주택은 3m×9m 규모로, 싱크대와 인덕션, 옷장, 신발장, 에어컨, 전기난방 등 기본 생활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최소 5개 동 이상이 함께 설치돼 공동주거지 형태로 조성된다. 입주는 4월 말에서 5월 중순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