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7,001건)

도산서원 갑진년 춘계향사 봉행
퇴계 이황 선생의 유덕(遺德)을 기리고 추모(追慕)하는 도산서원 춘계향사가 오는 3월 24일(음력 2. 15.) 오전 11시에 도산서원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서원 내 상덕사에서 봉행 된다. 이번 춘계향사에는 김원 前 서울시립대 부총장이 초헌관(도집례)을 맡아 예를 올린다. 도산서원의 향사는 매년 봄·가을 음력 2월과 8월의 중정일(음력 두번째 정일(丁日))에 서원 내 상덕사(尙德祠·보물 제211호)에서 치러진다. 상덕사는 퇴계 선생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사당으로 주향위는 퇴계 이황이고 종향위는 제자인 월천 조목이다. 서원은 학문과 도
2024-03-22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시민의 문화예술 산책 위한 야외 “見生조각전”개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3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따뜻한 봄날 시민의 문화예술 산책을 위해, 벚꽃이 아름다운 예술의전당 일원에 유명 작가들의 다양한 조각 작품 12점을 전시한다. 이번 ‘견생조각전’은 현대 조각의 저변확대를 위한 문화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최, 아트밸리 주관, 크라운 해태 후원으로 진행된다. 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은 ‘조각을 보면 생명이 생긴다’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2016년 10월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안동에서는 97번째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소속 작가들과 안
2024-03-20

2024 송강미술관 특별기획전 『천개의 강에 꽃을 새기다』
안동 최초의 제1종 미술관으로 등록한 송강미술관이 2023년 개관전 이후, 2024년 본격적인 기획전을 시작한다. 꽃피는 봄, 3월 첫 특별기획초대전“천개의 강에 꽃을 새기다”는 3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동양인 최초로 프랑스 밀레미술관에 초대를 받으며 국내외 예술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장태묵 작가의 작품 세계를 감상 체험하는 기획전으로 준비했다. 이번 특별 기획전의 장태묵 작가는, 현재의 송강미술관 터의 전신이었던 솔밤작가촌에서 20여년간 활동한 입주작가로 “안동은 나의 그림의 고향”이라며 안동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가지고
2024-03-20

가족과 함께하는 딸기 힐링팜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강경숙)는 오는 3월 16일(토)과 23일(토) 3회씩 6회에 걸쳐 4~7세 영유아를 둔 가정 36가구를 대상으로 딸기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대상가구는 이달 초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아 선정된 가정이다. 장소는 안동시 임하면 ‘그로우베리’이며 봄기운이 가득한 주말, 추운 겨울 동안 움츠려있던 영유아들에게 달콤한 딸기체험과 함께 부모의 사랑으로 충만한 봄맞이 행사를 추진한다.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매회 2시간씩 회차별 6가구가 참여한다. 이날 딸기체험뿐만 아니라 키즈카페에서 부
2024-03-18

우리 도깨비들의 이야기가 찾아온다 어린이 뮤지컬 ‘안녕, 도깨비’ 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꾸준히 접하면서 감수성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받고, 문화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진행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린이 판타지 뮤지컬 ‘안녕, 도깨비’가 다가오는 3월 22일(금)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23일(토) 오전 11시 총 3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안녕, 도깨비’는 500년 만에 세상에 나온 도깨비 4인방이 현대의 흥이 가족과 만나게 되고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해결하고 극복하는 내용으로,
2024-03-18

2024년 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안동시는 14일 오전 10시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전교 박천민)와 오전 11시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전교 김숙동)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춘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각각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 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예안향교에서 열리는 석전대제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으며, 안동향교에서는 김숙동
2024-03-15

최고의 베이스와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사랑 연광철 & 선우예권 ‘시인의 사랑’ 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명품 클래식 기획공연 ‘시인의 사랑’이 다가오는 3월 19일(화) 19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시인의 사랑’은 현존하는 최고의 베이스로 일컬어지는 베이스 연광철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두 사람이 로베르트 슈만의 사랑에 관한 가곡을 들려주는 공연이다. 베이스 연광철은 현존 최고의 베이스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베이스 성악가로 ‘마술피리’, ‘돈 조반니’ 등 다양한 오페라 레퍼토리를 700회 이상의 무대에서 소화했으며 세계 유수의 오페라 극장에서 다니엘
2024-03-15

도산면 풍물단,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대비 풍물 연습 매진
안동시 도산면 풍물단(단장 성재희)은 지난 13일부터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대비해 본격적인 연습 활동에 들어갔다. 풍물단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주 2회 두 시간씩 도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풍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도산면 풍물단은 처음에는 서부리와 가사리 등에서 마을 단위로 활동했으나,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에 참가하면서부터 각 마을에서 풍물에 관심 있는 주민 30여 명이 흥과 리더십이 뛰어난 상쇠를 주축으로 열정과 자부심을 품고 주민화합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년
2024-03-15

관광거점도시 안동 및 경북 북부지역 체험관광 상품 발굴을 위한 「2024 경북 북부지역 여행상품발굴 공모전」 개최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핵심사업인 스마일트립200 개발 및 운영을 위한「2024 경북 북부지역 여행상품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북 북부지역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안동, 영주, 예천, 봉화, 영양, 상주, 청송, 의성, 울진, 문경, 영덕의 매력을 충분히 살리면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면 응모가 가능하고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1개 기업 혹은 단체당 최대 2천만 원이 지원된다.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2024-03-13

100년 전 원조 K-팝을 듣다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 성료
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사업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선정돼 국립국악원 주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관으로 진행한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됐다. 100여 년 전 최신 기술인 유성기 녹음을 통해 보존되고 국립국악원이 복원을 거쳐 소장 중인 당시 유행했던 유행가, 우리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국악 공연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국악원의 민속악단이 우리 소리를 선보였다. 국립국악원은 우리 음악을 보존하고 국민들이 국악을 접하고 즐기며 국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