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7,002건)

이명우(李命羽)ㆍ권성(權姓) 부부의 자결순국
지금까지 베일에 가려있던 이명우(李命羽) 부부가 그 실체를 드러냈다. 그동안 이명우 부부에 대해서 우리가 알고 있었던 사실은 안동 출신이며, 1920년 12월 부부가 함께 독을 마시고, 자결 순국했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를 뒷받침할 만한 자료가 없어 먼 기억 속에 묻어둘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2009년 1월 이명우의 손자 이일환(대구시 동구 불로동)과 그가 소장하고 있던 자료가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안동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3ㆍ1만세운동 90주년을 맞아 이들 부부의 자료를 공개하고자 한다. 2월 25일 오후 3시 독
2009-02-25

대한민국 최장기 흥행 연극, 라이어3탄_ 튀어!!
안동시민회관에서는 다가오는 2월 26일(19:30),27일(20:00),28일(15:00,17:00) 코믹 연극 <라이어 3 - 튀어>을 개최한다. 쉴 틈 없이 꼬여가는 기상천외한 상황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인물들의 쫓고 쫓기는 속도감, 반전이 거듭되는 비극적 현실 속에서 웃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드는 구성, 상황들을 풀어나가는 기막힌 상황과 대사들로 '잘 만들어진 연극(Well made play)'의 전형을 보여준다. 라이어3탄_튀어!!는 완벽하게 잘 짜여진 희곡을 바탕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최고조의 긴장감과 속도감을 유지하면서 인물들
2009-02-24

지역문화, 이제는 콘텐츠가 경쟁력이다!
안동시, 안동MBC, 안동과학대학, 한국국학진흥원이 공동주관하고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유교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안동지역의 전통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2월 24일 오전 10시에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주제발표, 기조강연 및 자유토론을 통하여 지역혁신 중추기능으로의 지역문화산업 사례 발굴 및 추진 전략을 제시하고 지역 발전 차원에서 지역문화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역경제를 위한 수익창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토
2009-02-24

헌 태극기 가져오면 새 태극기 드려요!
안동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에서는 제90주년 3ㆍ1절을 맞아 시민들의 기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2월 22일-28일(오후 1시- 7시)에는 거리행사, 28일(오후6시)에는 제 90주년 기념식 및 만세운동재현행사, 3월 1일(11시)에는 안동 3ㆍ1만세 기획전시 개막식을 가질 계획이다. 2월 22일-28일, 문화의 거리(신한은행 앞)에서 실시하는 거리행사에는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대형태극기 만들기” 와 “헌 태극기를 가져오면 새 태극기를 드리는 행사”(안동교회ㆍ안동농협 후원)를 실시한다. 집안에 소장하고 있는 헌
2009-02-20

안동민속박물관, 학술총서 제16집『安東의 齋舍Ⅰ』발간
안동민속박물관(관장 박동균)은 박물관 학술조사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지역의 재사(齋舍)를 조사ㆍ정리한 학술총서 제16집 『安東의 齋舍Ⅰ』을 발간하였다. 이번 총서는 종가ㆍ사당ㆍ서원ㆍ정사 등과 함께 안동지역 유교문화의 큰 요소를 형성했던 재사의 현황과 유래를 밝힘으로서 학계 및 관련 연구자들에게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또한 일반인들에게는 그동안 지나쳤던 우리 고장의 재사를 돌아보고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관련 문중에게는 재사의 보존과 재사 문화의 전승에 관심을 새롭게 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총
2009-02-18

가송리 농암종택 사랑채에서 “고택에서 풍류를 즐기자~”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의 영향으로 안동지역의 대표적인 명품관광 상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이 고택(古宅)숙박 체험이다. 관광 성수기나 주말에는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이 어려울 정도로 수요가 많다고 한다. 도시민들과 외국관광객들에게 살아있는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고 하니 우리 모두가 보존하고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영천이씨 종택인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소재하고 있는 농암종택에서 2월14일(토) 오후 8시부터 고택숙박체험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2009-02-13

한국 최고의 소리꾼들이 몰려온다!
안동시민회관에서는 개관 16주년 및 국립국악관현악단과의 자매 결연 1주년을 맞이하여『2009 희망의 소리』공연을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과 가수 오정해씨 등 국내외 정상 가수 및 단체가 공연을 하는 이번 공연은 13일(금) 오후 7시 30분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공연 2009년 기축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각 가정마다 기원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길 바라며, 특히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장겸 예술감독이신 황병기교수의 침향무 연주와 영화 서편제로 많이 알려진 오정해씨도 출연을 한다. 이번공연의 특징으로는 우리의 음악을
2009-02-11

안동, 올해부터 가정 급수공사 전화로 신청 가능
안동시는 동절기 상수도 급수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서 중지한 가정 급수공사를 오는 10일부터 해제하고 급수공사 신청을 받는다. 또한 그 동안 민원인이 직접 방문해 처리하던 가정급수 공사 신청을 시민 편의를 위해 상수도 One Stop 서비스 운영으로 전환해 민원인이 전화로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상담과 민원을 처리해 주기로 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계속되는 겨울가뭄으로 인해 일부지역은 식수난으로 제한급수나 운반급수를 통해 물을 해결하고 있는 만큼 소중한 물을 아껴 써 줄 것을 당부했다. - 화장실에서 가정에서 사용하
2009-02-10

다시 찾아가고 있는 “자연 숭상 自然 崇尙”의 “동제”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지역의 동제는 타 지역과 사뭇 다르다. 정월 열나흘이 되면 시장은 집사의 배종을 받으면서 옛 안동부安東府 자리인 현 웅부공원에 위치한 8백년 수령의 부신목府神木에 제사를 올리면서 시민들의 안녕과 국태민안을 기원하고, 같은 시간 각 마을에서는 동민들이 모여 동제가 올려진다. 특히 안동에 공민왕 관련 동제는 관내 6곳에서 올려지는데 2004년도부터 시에서는 세계역사도시에 걸맞는 전통문화를 전승ㆍ보존해 나가고 있다. 토속 종교의 역사적 가치를 되살려 나가고 있는 동제는 마을의 역사와 생활상을 반영해 주고 있으
2009-02-10

‘지역에서도 감동의 무대를 선사’,
안동시민회관에서 진행한 클래식 이야기, 국악이야기, 한국무용 이야기, 현대무용이야기 순으로 진행한 ‘공연 100배 즐기기’프로그램이 지역공연카페회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2월 4일 오후 7시 국립오페라단 음악감독 김주현 등이 출현한 마지막 프로그램인 ‘오페라 이야기’를 끝으로 안동시민회관 카페회원들큰 박수와 함께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100배 즐기기는 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2008년 15회 기획공연으로 12,000명의 관객동원은 물론 8천만 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린 안동시민회관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역문화 기반
2009-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