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식문화의 중심지 안동에서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소박하고 토속적이면서도 그 속에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안동의 맛” 진수를 보여주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안동시에서는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안동과학대학교 실습실에서 전통음식업소 대표자와 조리전담자를 중심으로 전통음식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운영한다. 총16차례에 걸쳐 운영될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안동음식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동의 전통음식에 관한 이론과 실습, 토론을 겸하면서 오감으로 체험하고 안동
2008-04-17
문화 (7,001건)
안동시와 영주시, 봉화군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9.26~10. 5), 영주풍기인삼축제(10. 1~10. 5), 봉화송이축제(9.27~9.30) 3개 축제상품개발과 지역 관광홍보를 위하여 이달 16일부터 19일 까지 4일간 일본 여행사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일본 내에 가장 큰 도시인 도쿄, 오사카, 나고야 여행사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하게 될 이번 팸투어는 실질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일본 관광객을 모객하기 위한 것으로 유교문화의 본향인 안동, 영주, 봉화의 매력과 9월 말에 있게 될 신명나는 축제에 대한 적극적
2008-04-16
봄을 맞아 공무원, 학생 및 각종 기업체들의 연수가 시작되면서 국학문화회관(한국국학진흥원 연수시설)을 찾는 연수생도 늘어나고 있다. 금년 들어 본격적으로 연수가 시작된 지난 3월에는 공무원 및 학생ㆍ기업체 연수로 2,300여명의 교육생이 국학문화회관을 찾았다. 4월에도 2일 한림대 180명, 3일 안동대 100명, 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직공무원 20명, 이화여대 60명이 4일에는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30명, 안동대 및 외국어대 50명, 10일 경북도청 60명, 13일 안동대 및 독일어연구회 150명 등 연일 교육생들의 방문이 이어지
2008-04-16
해마다 늘어나는 국ㆍ내외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관광편의를 제공하고 구체적인 안동관광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1,0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하는 관광 대토론회」가 이달 16일 오후 2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를 열린다.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대비하자!」를 대주제로 관광전문가 9명이 발표자와 패널로 참석해 안동관광의 현주소와 발전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갖게 된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고택체험사업자, 문화관광해설사, 음식ㆍ숙박관련 종사자, 관련학과 학생 등 관광관련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여건에 맞는 관광중점 추진
2008-04-16
안동시가 오는 7월 4일「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선포 2주년을 맞아「가정ㆍ가족이 함께하는 문화를 꽃피우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실행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가치정립과 특허등록, 선포식 개최, 선언문 채택, 표석설치 등 외형적 의식행사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국학진흥원, 독립기념관, 예절학교 등을 통한 정신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왔었다. 올해부터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가정ㆍ가족문화의 소중함을 복원하여 산업화 핵가족화로 인해 해체된 가정ㆍ가족문화를 꽃피워 건전사회 정착에 기여할 수
2008-04-16
고무신으로 유명한 조재경씨의 체험활동 현장경험이 고스란히 담긴 '고무신학교 놀이논술'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공부 때문에 괴로운 아이들은 놀지 못해 더 괴롭다. 놀 곳도 같이 놀 사람도 찾기 어렵지만 정작 놀 시간이 없는 현실은 슬프기까지 하다. 이 책은 놀고만 싶은 아이들, 그런 아이들을 걱정스레 바라볼 수밖에 없는 어른들이 함께 보는 책이다. 놀면 큰일 나는 줄 알면서도 막상 어떻게 놀아야 할지 막막해 하는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한 책이다. 놀이와 논술, 이 둘은 언뜻 봐도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서로를 끌어안아 《고무신학교
2008-04-15
안동시박물관협의회는 지역 박물관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4월 15일 오후 2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영상실에서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소중한 안동의 문화를 수집해 보존하고 연구ㆍ전시하는 기본적인 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박물관 상호 네트워트를 구축해 정보교류를 통한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나아가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질적으로 향상된 박물관을 추구해 전문성을 높이고 항구적 사회교육기관으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뜻을 모을 계획이다. 협의회는 지난
2008-04-15
일제가 항일투사 권오설 선생의 시신을 철관에 매장했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됐다. 선생의 후손들은 오늘 선생의 묘를 합장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소문으로 떠돌았던 철관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철관은 당시에 일제가 권오설 선생을 구타와 고문으로 숨지게 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일제는 선생의 유족들조차 장례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고 선생의 묘에 봉분과 묘비를 쓰지 못하게 하는 등 민족정신과 항일정신을 철저히 말살해 왔다. 권오설 선생은 3·1운동 당시 광주에서 시위운동을 주도하였다. 1923년에 화성회(
2008-04-14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심우영)은 매년 안동시 지원으로 ‘안동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사업은 2001년부터 안동대학교 안동문화연구소,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와 함께 안동을 주제로 진행해 온 국제 학술교류 사업이다. 이번 2차 세미나를 위해 13일 안동을 방문하는 중국 안휘대학 휘학연구중심은 2004년부터 국학진흥원의 새로운 연구 파트너로 선정되어 ‘안동문화와 휘주문화 비교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20일까지 머물며 연구자료 검토와 토론회를 가지게 된다. 안동학연구는 세계사적으로도 유교문화를 가장 온전하게 보존하고 있는 안동
2008-04-14
순종의 인산일(因山日)을 기해 조국독립을 위해 대대적으로 일어났던 6.10만세 운동의 주역인 안동 가일 출신의 항일혁명투사인 막난 권오설 선생의 묘지 봉분 조성과 묘비제막식이 이달 14일(월) 오전 9시 풍천면 가일 공동묘지에서 열린다. 권오설 선생은 3·1운동 당시 광주에서 시위운동을 주도하였다. 1923년에 화성회(火星會) 결성에 참여하고, 마산에서 조선공산당 마산지부 창당준비를 지도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1926년 6월 제2차 조선공산당 검거사건으로 체포되었으며, 2005년 3월 1일 건국훈장독립장이 추서되었다. 1930년
2008-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