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7,001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15억이 시청한다
올해로 열 한번째를 맞은 안동탈춤축제가 전 세계에 소개된다. 170여개국 15억명의 가입자를 자랑하는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 제작팀이 안동 탈춤축제를 밀착 취재하고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함께, 세계 다큐멘터리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디스커버리 채널 방송사의 축제 전문 취재팀이 탈춤축제 개막과 함께 안동을 찾았다. 세계 20여 나라의 대표축제를 시리즈 물로 준비중인 디스커버리 채널은 이달 4일까지 안동에 머물며 안동 탈춤축제를 통해서 한국의 축제문화를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제작팀은 과거 주술적인 의미가 강했던 탈과 탈춤이, 현대에
2007-10-01

파격적인 퍼레이드 !
파격적인 퍼레이드로 눈길을 끄는 공연단들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태국 삐따콘 축제의 퍼레이드팀과 다음코스프레 동호회 회원들로 구성된 퍼레이드팀이 그들이다. 지난 6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태국 러이주를 찾아 피타콘 축제를 찾은 답방의 일환으로 2007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찾은 삐따콘 퍼레이드팀은 태국 러이주를 상징하는 긴 탈을 쓰고 파격적인 몸짓으로 축제장을 찾은 이들과 함께 어울리고 있다. 삐따콘은 ‘선한 유령이 사람을 따라온다.’는 뜻으로 열반한 부처님이 마을로 돌아온 것을 환영했던 의식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피타콘 퍼레이
2007-10-01

탈춤축제 수준높은 외국공연단 공연 연일 인기절정
연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7에서 부탄, 태국, 인도네시아 세계적인 탈춤도시의 탈춤들이 안동을 찾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부탄의 경우 연간 관광객 수를 제한할 정도로 전통문화 지키기에 앞서고 있는 지구촌 유일의 청정국가로 부탄탈이 국제학술대회에서 논의되고 탈춤이 장기간 공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만 삼천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문화자산을 가진 인도네시아의 탈춤은 신비한 매력을 내뿜고 있다. 특히 태국 삐따콘 팀은 공연장 안에서의 단순한 공연이 아닌 신명나는
2007-10-01

정부인 장씨 추모휘호대회
안동지방의 현모양처를 꿈꾸는 여성들이 모인 가운데 조선중기 시문과 서·화에 능할 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에 귀감을 보임으로써 후세 위대한 어머니상으로 추앙 받은 정부인 안동장씨(貞夫人 安東張氏 : 1598∼1680) 추모 여성 휘호대회가 안동유도회 주관으로 30일 안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0여명의 여성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정부인 장씨는 선조 31년 안동 금계리(金溪里)에서 태어나서 숙종 6년 83세를 일기로 경북 영양 석보촌(石保村)에서 타계하였다. 만년에 셋째 아들 갈암 이현일(葛庵 李玄逸)이 대학자이자 국가적 지도자에게만 부
2007-10-01

선유줄불놀이의 화려함에 넋을 잃다
전통과 현대의 불꼴놀이가 조화를 이뤄 이번축제 최고의 화려함을 선보일 세계에서 하나뿐인 선유줄불놀이가 토요일(7일) 저녁 7시 하회마을에서 연출됐다. 태백에서 시작한 1300여리 낙동강물이 마을을 감싸안고 돌아가는 하회마을에서 450년동안 이어온 ‘하회선유줄불놀이’가 병풍처럼 펼쳐진 부용대 앞 만송정 솔밭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맑은 가을 밤 하늘아래에서 네가닥의 줄불이 뿜어내는 불꽃과, 부용대 절벽으로 떨어지는 불덩이, 강물위에서 물결에 하나가 되는 달걀불, 부용대 아래 배위에서 슷떳는 시창과 가무 등 자연과 인간이 조화되어 최고
2007-10-01

제8회 전국민물낚시대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7 부대행사로 제8회 전국민물낚시대회가 30일 오전 8시부터 낙동강 둔치(구 수상레저면허시험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800여명이 한꺼번에 낚시를 할 수 있어 전국 최대의 민물낚시터로 각광받고 있는 낙동강 둔치에서 개최되며, 안동시의 낚시레저 자원 홍보와 축제분위기 고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0년부터 국민생활체육안동낚시연합회가 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해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전국민물낚시대회는 금년에도 선착순 600명을 접수받아 개최하며, 붕어 단일어종으로 최대어 순으로 수상자를
2007-10-01


안동사람들의 충성심 노국공주가 돌아왔다
9월 28일 화려한 개막을 선언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7, 안동을 대표하는 남성들의 대동놀이가 차천놀이라면 잔잔하면서도 그 역사가 깊고 아름다운 안동사람들의 충성심을 배경으로 한 여성들의 대동놀이 놋다리밟기가 있다. 고려 말 비운의 왕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으로 오면서 동행한 노국공주는 강을 건너게 된다. 차가운 강물을 맨발로 건널 수는 없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노국공주를 본 안동의 부녀자들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등을 맞대고 인교(人橋)를 금새 만들었다. 모두가 어려운 전쟁 시 등을 구부려 다리를 만들어 준
2007-10-01

세계각지의 종이탈 만들기 체험인기
축제장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나의 탈 나의 마스크 체험부스, 아이부터 어른까지 축제장을 찾은 이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고 있다. 태국의 콘탈, 부탄탈, 외계인, 고양이 등의 동물탈 등 다양한 탈에 정성들여 색을 칠하는 외국인들의 손길이 진지하기 그지 없다. 어떻게 칠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의 자신만의 탈을 만들어 내는 재미가 상당하다. 지역 업체와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가 공동 개발한 이 탈은 총 10종의 탈이 제작되어 있으며 축제장을 탈 쓴 이들로 물들게 하기 위해 축제장 정 중앙에 그 체험부스를 마련하게 되었다. 국
2007-10-01

동·서 문화교류 물꼬튼다
안동과 자매도시이면서 예향의 고장인 전주와 안동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7을 기점으로 다양한 문화 교류를 하기로 하는 교류협정식을 29일 오전 11시30분 안동댐 양반밥상간고등어 식당에서 가진다. 이번 교류협정으로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 전주문화교류재단이 중심이 되고 각 지역의 민간 문화단체 대표들이 참여하게 되며, 민간 중심의 적극적 교류를 통해 각 도시의 민속놀이, 공예품, 관광상품에 관한 논의와 간담회로 다양한 문화예술정책의 정보공유로 지역문화예술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7-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