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와룡면, 17일 임하면 복지회관 마당에서 「행복짓는 노래자랑」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도심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정신건강 서비스 취약지역(와룡면, 임하면) 주민을 위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지역주민 500여 명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래자랑 참가자 30명의 열띤 경연과 함께 정신건강 척도검사, 혈압?혈당 검사, 치매 조기검진 및 홍보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고 먹거리도 제공하
2023-10-19
문화 (7,110건)
안동‘하회마을’과‘월영야행’이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으로 뽑았다.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유·무형의 지역문화 명소 58개소와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지역문화 명소로 선정된 ‘하회마을’은 2010년 세계문화유산, 2015년 세계기록유산, 2022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보유한 유일무이한
2023-10-18
권기창 안동시장과 LA한인축제 방문단이 16일 김항호 라스베가스 한인회장을 접견하고 라스베가스 시청사와 의회 등을 견학하며 문화관광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항호 라스베가스 한인회장은 한인사회의 문화와 역사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비전을 공유했다. 향후 우호협력 방안과 이를 위한 한인들의 역할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며 양 도시의 이해증진과 미국 거주 한인의 위상 제고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권 시장은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2023-10-18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21일(오후 7시) 웅부홀에서 나라발레씨어터의 모던발레 공연 ‘천학의 비상’을 선보인다. 나라발레씨어터가 이번에 선보이는 ‘천학의 비상’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여수 순천만의 천연기념물 흑두루미의 생태적 특징을 발레로 재해석한 흥미로운 창작 공연이다. 천학의 비상은 13년간 갇혀 살아온 흑두루미 ‘두리’가 순천만의 자연환경에 적응하고 흑두루미 무리와 어울려 여러 험난한 일을 겪는 이야기이다. 흑두루미의 생태적 특징과 함께 이면에 가려진 생존을 위한 혹독한 투쟁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
2023-10-18
오는 2023년 10월 21일 토요일 오후 1시 안동시 탈춤공원 주무대에서 개최되는 “제9회 안동시수화예술제는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에서 재정을 지원한다. 김화섭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장은 “제9회 안동시수화예술제를 통해 농인의 언어인 한국 수화 언어를 널리 보급하고, 한국 수화 언어의 통일성 확립, 수어 활용 능력을 극대화하여 장애인 복지문화 창출을 기여하는 것은 물론 수어가 가진 예술성과 농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동시수화예술제와 함께 진행하
2023-10-17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미술학과, 공연예술음악과 학생들이 오는 18일 오후 6시 봉정사 옆 갤러리 나모에서 ‘가을, 취하다. 예술융복합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미술학과 전시회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된다. ‘가을 취하다(取하다, 醉하다)’는 ‘색에 취하고, 작품 속 색을 취하며, 음악에 취하고, 음악을 취하다’는 뜻이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정한 색채>라는 부제와 함께한다. 이는 학생들 각자가 찬란한 빛으로 저마다 다른 색을 내비치지만, 그 빛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정한 색채를 만들어 간
2023-10-17
경북 도내 40여 종의 전통주가 안동에 모여 전통주 체험 마케팅의 대축전을 열고 세계화에 나선다. 안동소주를 비롯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증류주, 막걸리, 과실주, 와인 등 각양각색의 술을 전시·체험·판매하는 이번 ‘경북전통주문화대축전 in 안동’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월영교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안동전통주박람회’에는 학봉종택, 노송정종택, 하회마을 충효당 등 11개 종가의 가양주를 비롯하여 도내 약 30여 개 전통주가 참여한다. 경북 전통주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뿌
2023-10-17
「2023 안동관광호반나들이길 걷기」행사가 오는 10월 21일 안동시립박물관 특설무대와 안동호반나들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열두장구의 신명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 개막식을 진행해 본격적인 호반관광나들이길 걷기를 시작한다. 일반인을 위한 A코스(약 4.6㎞)와 노약자, 유모차를 위한 B코스(약 2.0㎞)로 나눠 걸을 수 있는데, 두 코스 모두 박물관을 시작으로 월영교 일원을 걸어 다시 돌아오게 된다. 걷기 행사가 마무리되는 오후 3시 30분경부터 시작되는 식후 공연에는 미스터 트롯2에 출연한
2023-10-17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옥상에서 탁 트인 하늘과 도시 야경을 바라보며 가을밤의 낭만을 노래하는 가족 음악회가 열린다.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0월 18일 수련관 이용 고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옥상가족음악회 야연(夜演)’을 개최한다. 음악회는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뮤지컬 음악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가을밤과 어울리는 음악과 아름다운 안동시 야경을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옥상에서 함께 즐길 수 있어 인상적이다. 참여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2023-10-17
안동시 북후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20여 명과 우호교류 도시인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봉무동을 방문해 ‘제8회 최계란선생 대구아리랑축제’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불로봉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앞서 지난 5월 불로봉무동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30여 명이 북후면을 방문하여 공동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최계란선생 대구아리랑축제는 1936년 일제강점기 때 대구아리랑을 발표하여 지역 정기와 정체성을 드높인 봉무동 출신 최계란 선생을 기리는 축제로 2014년 제정돼 지금까
202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