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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들의 숨결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고모산성 전망대에서 경인년 새해맞이 행사가 33번 타징을 시작으로 기축년의 모든 액운을 물리치고 경인년의 힘찬 도약을 위해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아오자 힘찬 만세 3창으로 개개인의 소원과 소망을 담아 포효하는 호랑이의 기운을 담은 해를 향해 기원을 올렸다. 마성면장(여상동)과 마성면개발자문위원장(허영문),마성면청년회특우회장(정석화)는 ‘2010 경인년 새해에 면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였다. 마성청년회특우회원과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서는 행사에

백호의 우렁찬 포효와 같은 경인년 새해의 붉은 아침해가 산북 대상리 관암산 정상에 떠올랐다. 산북산악회(회장 박성우)가 주최한 “제11회 경인년 관암산 해맞이” 행사에 김경호 시의원, 김동복 산북면장, 황혁주 산동농협장, 관내 기관단체장, 면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산북면민의 소망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만세삼창, 풍물한마당, 음복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산북면장은 새해 덕담을 통해 “백호의 기상과 같이 산북면이 새로이 도약하는 한해가 되며, 면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풍성한 한해가 되기를

문경시는 지난 2월 2일부터 실시한 문경시 행정인턴십 사업이 12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31일에 수료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문경시는 행정인턴십 사업을 1기, 2기로 나누어 운영하였는데 1기는 2월에 19명을 채용하였고 2기는 5월에 16명을 채용하여 총 35명이 근무하여 왔으며 그 중 15명이 취업 또는 유학 등으로 행정인턴을 중단하고 20명이 수료했다. 문경시장은 인턴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성실히 근무해준데 대하여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표했으며 행정인턴의 경험이 앞날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료식에 참

문경에 국보 1점과 보물 2점이 한꺼번에 연이어 지정과 지정예고가 각각 되었다. 지난 11월 4일 국보로 승격예고 되었던 봉암사 지증대사적조탑비가 한달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2010년 1월 4일자로 국보 315호로 지정된다. 또한 2007년부터 추진한 경북지역 258개 사찰소장 10,390점의 불교 문화재들에 대한 ‘불교문화재 일제조사’사업의 결과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된 31건 41점에 대해 현지조사를 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12월 30일 보물 지정예고가 결정 되었다. 이 중 우리 문경에는 대승사 극락전에 모셔진

2010년도 의성군정은 민선4기를 마무리하고 안정적인 민선 5기 출범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지는 한해로 정하고 각 분야별 지역발전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농업생산,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친환경브랜드 농업육성으로 농가소득을 증대 시킨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농업부문에 사상최대 규모인 846억원의 예산을 투입, 품목별 분야별 농업소득 창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면서, 농업개방화에 대배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재해보험의 확대와 생산비 절감을 유도하고, 고품질 브랜드쌀 단지를 확대하는 한편 농산품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분관장 최금열)에서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봉화군 관내 1-2급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와 희망근로자들이 가정을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하고 복지관 내 세탁기를 이용해 빨래를 한 후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무료세탁사업을 2010년부터 실시 할 계획이다. 무료세탁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중증장애인들의 개인위생에 도움을 주고, 장애인들의 신체적 불편함으로 인한 세탁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장애인복지관이 지역사회자원과 연계를 통하여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따뜻

2010년 1월부터 외교통상부로부터『여권 사무 대행기관』으로 지정된 봉화군은 신규 발급은 물론 분실 및 영문성명 정정 등 일련의 여권발급 업무 처리를 시작한다. 현재 우리 군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접수 대행 업무만 수행하는 체제로 경북도청으로 발급 의뢰 후 평균 10일 정도 소요 되고 있으나 1월부터는 발급 소요 기간이 4일로 단축되는 것은 물론 분실신고 및 여권 관련 전반적인 사무를 모두 처리를 할 수 있게 되어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의 큰 불편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권발급에 소요되는 비용을 카드로도 결제가 가

그저 그림이 좋았고, 유화 물감에서 나는 향이 좋았다. 그렇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지 40여년이 흘렀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고심과 연구를 하였고 廢鑛된 광산의 그림들로 작품을 인정받고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소박하게나마 나만의 세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내가 화폭에 담는 대상은 주로 自然이다. ‘점묘’라는 기법은 내가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 싶은 그 궁극의 美를 드러내기 위한 방법론적 결론일 뿐이다. 사실상 점묘는 상당한 인내를 요하는 작업이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서는 그 ‘인내’조차 작품의 일환이다. 점이 이어져 색이 되고 점

문경시의 인구가 2년 연속으로 증가하여 지역발전의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2008년말 인구가 34년만에 처음으로 706명이 증가하였고, 2009년에도 인구가 1,159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시에 따르면 2009년말 인구는 76,645명으로 전년도 인구(75,486명)대비 1,159명이 증가했으며, 2006년말 인구 76,177명을 넘어섰다. 문경시의 인구가 이처럼 증가하는 것은 그동안 지역이전이 확정된 국군체육부대의 건설업체 인력 유입과 시에서 유치한 STX문경리조트, (주)대성계전, (주)성신RST, (주)럭스코 등 기

구랍 31일 저녁 9시경 새해를 불과 3시간 앞두고 2010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로 경북권 예산확보를 책임진 김광림 의원이 국회 예결소위 활동을 통해 확보한 경북 예산은 47건의 사업 1,040억원이다. 이중 안동 예산은 17건 100억원 규모로 정부 자체 증액분과 경북도 증액 사업중 안동지역 관련 사업을 포함하면 약420여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다 당초 정부안에 담겨 있던 6,300여억원을 보태면 올해 예산은 약 6,700억원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작년 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