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잇는 외나무다리를 건너다
▲ 무섬의 외나무다리. 2005년 첫 방문 때 찍은 사진이다. ⓒ 장호철 마을을 둥그렇게 물이 돌아 흐르는 이른바 '물돌이 마을'로 안동에 하회가, 예천에 회룡포가 있다면 경북 영주에는 무섬이 있다. 안동시 임동면 무실의 행정명칭이 '수곡(水谷)'이듯 무섬의 주소는 정확히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水島里)다. 무섬은 '물의 섬'이라는 '물섬'에서 시옷(ㅅ) 앞의 리을(ㄹ)이 떨어진 형태다. 이는 '불삽'에서 '부삽'이 나온 것과 같은 이치다. 그러나 이 이름과 그 해석은 그리 합리적이지 않다. 섬은 당연히 물 가운데 있는 것, '물'자
2008-05-22

그는 왜 안동시민에게 주먹밥을 나눠줬을까
▲ 주먹밥 나누기 안동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5·18 기념 주먹밥 나누기 행사> ⓒ 장호철 이 땅의 슬픈 현대사는 '오월'을 보통명사에서 고유명사의 자리로 끌어올렸다. '계절의 여왕'과 '메이퀸' 따위의 달콤한 어휘로 싱그러웠던 오월은 그러나, 1980년 빛고을의 고통스런 항쟁의 시간을 거치면서 자유의 하늘을 찢는 날카로운 총성과 핏빛으로 거듭 피어났던 것이다. '고정간첩의 사주로 일어난 폭동'에서 '사태'를 거쳐 공식적으로는 '민주화 운동'으로 정착했지만, 여전히 빛고을의 오월은 혼란스럽다. 5·18을 '민중항쟁'으로 부르는 사
2008-05-22

안동병원, 2007년 의료기관평가 전분야 최우수 A등급 획득!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기관평가 결과 전분야에서 최우수등급인 ‘A’를 받아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되었다. 22일 보건복지가족부 발표에 따르면 안동병원은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에 걸쳐 실시된 평가에서 환자의 권리와 편의, 인력관리, 진료체계, 시설환경관리, 의료정보/의무기록, 응급 등 2개 부문 15개 평가항목에서 전 분야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안동병원은 15개 분야의 평균점수가 97.8점으로 새병원 개원과 함께 환자중심의 서비스와 진료시스템, 최첨단 장비와 우수
2008-05-22

솔잎혹파리의 피해! 긴급방제작업 실시
영양군은 5월 23일부터 6월말까지 일월면 도곡리 송이생산지와 영양읍 감천리. 입암면 신사. 연당리 일대 800ha(약2,400,000평)를 대상으로 솔잎혹파리방제 나무주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솔잎혹파리는 소나무재선충. 솔껍질깍지벌레와 함께 소나무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3대 산림병해충의 하나로 산림의 48%가 소나무등 침엽수로 구성된 영양군에서는 1978년도에 청기면 구매리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로 계속적인 피해를 주어 대부분의 소나무를 고사 직전까지 이르게 하였으나 영양군과 산림청이 유기적인협조와 공동방제로 피해가 계속 감소하여 2
2008-05-22

“아름다운 실천!! 행복한 자원봉사!!”
안동시와 안동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장권)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인정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2008년도 농가 일손돕기 자원봉사자 모집』을 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자원봉사자는 관내 자원봉사단체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영농철을 맞아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에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여 환난상휼의 미풍양속을 실천하게 된다. 농가일손돕기 지원방법은 안동시와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한 자원봉자를 6월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일정별로 읍ㆍ면지역의 희망농가와 연결시켜 사과적과, 마늘, 양파 수확에 부족한
2008-05-22

여러분! 일손부족 농가에 앞장섭시다.
봉화군에서는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에 사과적과 , 고추모종 이식 및 기타 모내기 등 영농에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 지원을 다음 달 3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일손을 지원할 농가는 인력이 부족 대규모 일손지원이 긴급하게 필요한 농가로 노약자, 국가유공자가족, 부녀자 등 을 우선으로 실시한다. 봉화군은 봄철에 영농일손돕기 창구개설 (농업기술센터 농산담당, 읍. 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을 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우선 지원하여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기관단체, 학
2008-05-22

의성마늘 장다리 뽑으러 오이소!!!
의성군에서는 전국 최고의 명품인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도시 소비자에게 생생한 체험행사를 통하여 우리 농산품에 대한 애정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마늘주산단지인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 새들에서 제5회 의성마늘 장다리 뽑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의성마늘 장다리 뽑기 체험 행사는 대도시 부녀회 및 소비자단체 등 희망하는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참여를 통하여 의성마늘의 재배과정을 소비자들이 직접 볼 수 있고, 자기가 뽑은 마늘 장다리를 가져갈 수도 있어 도시민들
2008-05-22

라일락 같은 공연향기와 짠한 설렘을 모두 다함께 더불어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연중 4회에 걸쳐 계절별 테마공연(작은 음악회)을 마련한다. 첫 번째 공연은 5. 24.(토) 오후 2시부터 수련관 1층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음악회에는 안동공고 교사로 재직중인 김봉한 선생의 섹스폰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과 악기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과,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이며 보고ㆍ듣고ㆍ느끼는, 오감체험을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
2008-05-22

청소년 문화존 선포식 및 동아리 축제
안동시에서는 이달 24일 오후 3시부터 안동문화의 거리에서 “청소년 문화존 선포식 및 동아리 축제”를 안동YMCA와 함께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안동의 대표적 문화 중심지이자 청소년 집결지인 안동문화의 거리를 청소년 문화존으로 선포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활동과 동아리활동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개발하고 나아가 이곳을 경북의 대표적 청소년 문화광장으로 개발 육성할 계획이다.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열게되는 축제에서는 댄스 3팀, 마술공연 팀, 태권무, 국악공연, 힙합 공연팀 등이 참가해 청소년들의 열정을 선보이고 오후
2008-05-22

본격적인 관광시즌에 안동은 분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찾는 관광객이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하회마을에만 올들어 31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해군사관학교 27기 동기생들의 모임으로 고급장교로 예편한 동기생들이 5월 22일과 23일 양일간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유교 문화의 본향인 안동을 방문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예비역 대령인 안동출신의 이 한씨가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 모임은 전 해군사관학교장인 권영준 예비역 중장이 회장을 맡고, 전 해군참모차장인 정관옥 등
2008-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