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 주도하는 아동 돌봄, 안동시가 답하다
안동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아동돌봄 정책 강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도의 돌봄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통합 돌봄 시스템 마련에 집중하며, 돌봄 사각지대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난 6월 개소한 ‘대학돌봄지원센터’다. 가톨릭상지대학교 미래관 2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이 센터는 아동에게 적합한 전용 활동공간과 더불어 다양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만 3세부터 초등학교 2
2025-08-06

시민과 함께 그리는 안동 복지의 미래
안동시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제6기(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제6기(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ㆍ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라 수립되는 4년 단위의 법정계획으로 향후 4년간 복지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이번 조사는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앞서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와 사회보장 자원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업무는 전문 조사기관(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담당하며, 무작위 표본 추출
2025-08-06

2025 안동 무궁화 축전(祝典) 개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안동시에서 우리 민족의 상징인 무궁화의 역사성과 정신을 재조명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안동 무궁화 보존회(회장 류한영)는 오는 8월 8일(금)부터 3일간 안동시립박물관 별관 전시실에서 ‘2025 안동 무궁화 축전(祝典)’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축전은 ‘꽃으로 기억하다’라는 주제 아래, 무궁화를 통해 독립의 기억을 되새기고 민족정신을 계승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전은 ‘안동 무궁화 전시회’와 ‘무궁화 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시회에는 안동 무궁화 보존회
2025-08-06

2025 안동시장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 개최
전국 당구인들의 뜨거운 열정이 모이는 ‘2025 안동시장배 전국3쿠션 당구대회’가 지난 8월 2일(토) 개막해, 8월 6일(수)까지 5일간 안동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당구연맹과 안동시당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3쿠션 단일 종목 대회로, 해를 거듭할수록 안동을 대표하는 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대회는 생활체육선수부와 전문체육선수부로 구분해 개인전과 복식전으로 구성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1,2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 및 전문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25-08-06

안동청소년문화센터, ‘안동에 캠프 ONNA!’ 성료
여성가족부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안동에 캠프 ONNA!’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안동시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올해 초 안동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 서울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서대문구 소재) 청소년들이 안동 청소년에게 전한 따뜻한 응원의 손편지에 대한 감사의 화답으로 기획됐으며, 그 인연을 이어 안동이 서울 친구들을 초대해 마련한 뜻깊은 교류의 장이었다. 총 30명의 초등학생(안동 15명, 서울 15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안동과 서울 청소년이
2025-08-06

치매예방의 파수꾼, ‘모란뜰 공방’의 선행 이어져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8월부터 용상동 소재 ‘모란뜰 공방’ 원장 이영춘님의 재능기부를 통해, 치매안심센터 내 가족교실, 치매환자쉼터, 인지강화교실 등 주요 프로그램에 천아트 미술수업을 연계해 총 10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춘 원장은 천아트 작가로, 2018년도부터 공방을 운영하며 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등 수업을 진행하며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인지기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공방은 안동시 지정 치매안심가맹점으로, 평소에도 치매 어르신에
2025-08-06

강남동적십자봉사회, 빵과 국수로 따뜻한 마음 전달
안동시 강남동적십자봉사회(회장 박소자)는 8월 5일(화) 강남동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카스테라와 국수를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강남동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빵과 국수를 경로당에 가져가 전달하는 ‘찾아가는 나눔’으로, 단순한 간식 나눔을 넘어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한 끼로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박소자 강남동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정성이 담긴 빵 한 조각이 어르신들의 하루에 작은 기쁨이 되길 바라며, 앞으
2025-08-06

송하동 민간단체장, 낙동강변 실개천서 이색 회의 개최
안동시 송하동(동장 류향임)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간 주도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지난 8월 4일, 최근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안동시 낙동강변 실개천에서 14개 주요 민간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송하동 안전 망원경’ 출범을 위한 첫 구성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단순히 논의를 넘어, 참여 단체장들이 낙동강변 실개천을 직접 체험하고 그 가치를 홍보하는 의미 있는 장소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탁 트인 자연 공간에서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협의체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송하동
2025-08-06

바이로이트가 사랑한 목소리, 안동을 물들이다 : 연광철 리사이틀
세계적 베이스 연광철의 목소리가 시와 음악으로 안동의 여름밤을 수놓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8월 8일(금)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베이스 연광철 가곡 리사이틀 – Dichterlied(시인의 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광철은 독일 궁정 최고 명예 칭호인 ‘캄머쟁어(Kammersänger)’를 수여받은 바 있으며, ‘현존하는 최고의 베이스’, ‘바이로이트가 사랑한 성악가’로 불릴 만큼 세계 무대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성악가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은식과 함께, 시와 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독일 정통
2025-08-06

문인화 우정 정응균 작가, 수묵과 담채의 향연 "온누리에 수묵빛" 개인전
먹을 활용하여 엷은 채색으로 작가의 철학 및 사상을 글과 그림으로 제작하여 교류하던 과거 양반 사대부 계층의 문화에서 현재는 요즘 시대상을 반영한 일상과 풍경 이미지 삽입으로 공감을 얻는 현대문인화로 발전하고 있고 있다. 특히 문인화가 우정 정응균 작가는 전통과 현대적 이미지를 조화롭게 구사한 작품으로 오는 2025년 8월 20일(수) ~ 8월 26일(화)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3층 G&J갤러리에서 "온누리에 수묵빛"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한다. 독창적인 조형 어법으로 사물의 본질을 묘사하면서 생명력 있는 작품 창조의 경지에 도달하
202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