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대표 여름 야간 행사인 ‘월영야행’이 8월 1일(금) 개막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안동 월영교 일대에서 열흘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개막 직후부터 첫 주말까지 11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리며 월영교 일대를 활기로 가득 채우고 있다. 올해 월영야행은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주제로, 국가유산을 생동감 있게 재해석한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국가유산 나열식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오감을 자극하는 경험 중심의 야간 콘텐츠들이 돋보인다. 특히 야간 콘텐츠의 다양화에 힘입어 1박 이상 체류한
2025-08-05
안동시가 여름철 가족 단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임시 개장한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 내 물놀이장과 야외놀이터가 운영 3일 만에 누적 방문객 1,100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 1일 개장 이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사전 예약제 운영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야외 놀이터는 안동을 배경으로 한 인기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테마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그물네트 ▲어린이 집라인 ▲조
2025-08-05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8월 9일(토)부터 17일(일)까지 9일간(※11일(월) 휴장) 한국문화테마파크 일원에서 여름축제 ‘쿨트래디션 : 조선의 여름나기’를 개최한다. ‘쿨트래디션’은 양반의 피서 방식과 서민들의 여름 풍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원하고 유쾌한 여름 체험형 축제로 구성됐으며, 앞서 개최된 ‘산성마을 DJ페스티벌’에 이어 젊은 세대를 겨냥한 힙(hip)한 전통문화 콘텐츠 시리즈로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워터슬라이드, 워터풀장, 워터롤, 패들보트 등 다양한 물놀이 체험존이 마련되며, 의병체험관에서는 주말 사전 예
2025-08-05
안동시와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에코워싱 안동’이 여름축제인 ‘안동 수(水)페스타’에 다회용기 세척 지원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루 평균 800세트 이상의 다회용기가 사용돼, 축제 관람객 증가에 따라 비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는 친환경 축제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특히 시민들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천적 모델로서 다회용기 사용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식당가 상인들 역시 “인건비와 폐기물 처리 비용 절
2025-08-05
안동시는 오는 8월 7일(목)부터 9일(토)까지 3일간, 임청각 일대에서 독립운동 실경 역사극 ‘서간도 바람소리’를 개최한다. 공연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국무령 이상룡 취임 10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것으로,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서간도 바람소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자 독립운동가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하는 실경 역사극이다. 특히 올해는 만주 망명
2025-08-05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4일(월) 시청 시장실에서 ‘이․통장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통장 자녀 20명에게 총 825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이․통장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그 자녀들의 학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안동시는 2023년 관련 조례를 개정해 장학금 지급 범위를 ‘생활비 지원’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타 장학금과의 중복 수혜 제한을 해제하는 등 장학제도의 실효성과 형평성을 강화했다. 또
2025-08-05
새마을문고 안동시지부(회장 권중훈)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에서 ‘새마을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읽고 반납할 수 있는 도서 500여 권을 비치하고, 에너지 절약 부채 나눔, 부채에 가훈 써주기, 팝콘 나눔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피서지 문고는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건전한 휴가 문화 정착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 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문화 정
2025-08-05
안동시 새마을회협의회(회장 이기수)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7일간 낙동강변 둔치 공원 일원에서 새마을지도자 방범 순찰 봉사대를 운영한다. 이번 새마을지도자 방범 순찰대 운영 활동은 1일 4개 읍‧면‧동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매회 20여 명이 참여해, 20시부터 23시까지 영호대교에서 법흥대교까지 순찰을 실시한다. 새마을 방범 순찰 봉사활동은 피서철과 여름 방학을 맞이해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낙동강변에서 안전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방범 순찰봉사대의 활동은 단순한 순찰을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
2025-08-05
(사)안동자원봉사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단(이사장 손호영)은 영남권 산불 피해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가전제품 지원 사업을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안동자원봉사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산불 피해를 입은 어르신 57명이다. 주택 전소 피해를 입은 37명에게는 김치냉장고를, 부분 피해 20명에게는 청소기를 지원한다. 첫날인 8월 4일, 일직면 선진이동주택에서 소규모 전달식이 열렸으며, 이날 행사에는 손호영 이사장을
2025-08-05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여성회(회장 김판주)는 8월 4일(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빵을 나누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여성회원 20여 명은 적십자 봉사관에 모여 정성과 사랑으로 손수 빵을 만들어, 관내 경로당 3곳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빵 180개를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 여성회는 사랑의 밥차 봉사, 선진이동주택 입주청소 등 농촌일손돕기, 김장나눔봉사 등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연대감 강화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판주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여성회장은 “앞으
202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