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암 선생이 베풀었던 양로연(養老宴) 재현
안동시에서는 10월3일 안동의 날을 맞이하여 정오부터 경로효친과 충효사상을 표현하는『양로연(養老宴)』행사를 개최한다. 양로연은 조선시대 궁중과 경삼감영 등지에서 경로효친(敬老孝親)과 충효(忠孝)정신을 표현하고자 거행하였던 것으로 70세 이상의 노인들을 모셔 지팡이를 내려주고 음식을 대접하며 이를 경축하는 공연으로 축수(祝壽)하였던 의식을 말한다. 3일 열리는 양로연은 농암(聾巖) 이현보(李賢輔)선생께서 1519년 안동부사(安東府使)로 봉직할 당시 베풀었던 양로연 행사를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자료를 기준으로 실연하게 되며, 안동부
2008-10-02

맛의 고향 (味鄕)“안동음식대전 2008”
안동음식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안동음식대전 2008』행사가 안동국제탈춤축제와 연계해서 3일 오전 10시부터 5일까지(3일간) 안동체육관과 가톨릭상지대학에서 열린다.(개막 16:00 체육관) ‘안동음식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음식전시와 향토음식 경연대회, 농산식품 홍보관, 음식사진전, 실습체험, 특별시식회,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어제의 음식으로는 안동지역의 고 조리서『수운잡방』,『음식디미방』,『온주법』의 음식과 술을 재현했으며, 봉제사와 접
2008-10-02

안동만이 가진 힘찬 남성들의 대동놀이 !
안동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웅부공원에서 양로연과 시민의 종 타종 행사를 마치고 나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무대인 낙동강변 탈춤공원에서는 1년중 한차례 안동의 날에만 맛볼 수 있는 힘과 역동성의 극치를 보이며 안동인의 화합과 단합을 과시했던 남성 대동놀이 차전놀이 시연이 오후 3시 축제장 예술무대에서 펼쳐진다. 개천절이자 휴일을 맞아 탈춤공원에는 국내외 관광객 등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원 120명과 70사단 장병 300여명, 차전놀이 전승자 15명 등 500여명이 참여해 차전놀이를 시연하며
2008-10-02

벌써 6회째 맞이하는 "안동의 날" 기념행사
안동시가 안동인의 대동단결과 화합을 도모해 나가고자 2003년도 10월 3일을「안동의 날」로 조례에 정하여 금년이 6회째를 맞이하는 ‘안동의 날’ 기념행사는 오후 6시 축제장 경연무대에서 열린다. 타종행사에는 안동인을 대표하는 11개조 60여명이 타종에 참석한다. 타종에 앞서 오후 1시 50분부터 대동루 앞에서 수문군 교대의식을 갖게 되며 타종행사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유석우 시의회의장, 김광림 국회의원, 박승우 시민의 종 건립 추진위원장을 1조로 시작하여 대표기관장, 유림ㆍ노인대표, 지역 향우회 대표, 도ㆍ시의원, 문화예술계 대표
2008-10-02

미리 보는 탈춤축제 여드레째(10.3)
축제폐막 이틀을 앞두고 개천절과 주말이 이어지면서 3일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개천절에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여 축제시작 이후 최대 인파를 기록하며 안동의 날 행사와 함께 축제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축제 여드레째인 개천절과 안동의 날을 맞아 탈춤주공연장을 비롯해 하회마을과 웅부공원, 문화의 거리, 풍산장터, 중앙신시장 등에서 축제가 계속된다. 주공연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동래야류 공연을 시작으로 극단 큰들의 “굿모닝 허도령”, 하회별신굿탈놀이, 통영오광대, 중국, 브리아티야, 필리핀ㆍ태국
2008-10-02

선유줄불놀이
안동시 풍천면 하회동은 풍산류씨 동족들이 마을을 이루어 사는 집성촌으로 낙동강이 반 S자형으로 감돌아 흐르는 기슭에 위치하여 과거 시인 묵객이 자주 들러 이 화려한 경간에 찬탄하기도 했습니다.서민층의 별신굿으로 유명한 이곳은 강 넘어 절벽 부용대가 솟아 있고, 반대편에는 솔이 우거진 만송정이 있습니다. 현재는 농업이 생계의 원천이나 조선조시대에는 많은 명인거유가 배출되어 사대부 양반마을을 구성하고 있었습니다. 선유(船遊)는 이 마을의 상하층 동민들이 해마다 가을 달 밝은 밤에 즐기던 놀이로서 뱃놀이, 줄불, 낙화(落火), 달걀불 등
2008-10-02

단체 손님
요즘 안동은 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이다. 이 축제에 맞춰 일본 히로시마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30명 정도 안동으로 단체 관광을 왔다. 관광 프로그램 중 한 가지가 안동에서 일본어를 공부하는 사람들 20명 정도와 식사를 같이하고 축제장을 돌아보는 것이었다. 올해 들어 일본어를 배우고 있는데 가르치는 사가와 선생님이 이 행사를 맡기로 해서 자연스럽게 참가하게 되었다. 자리 배정은 양국 인원에게 각각 심지를 뽑게 해서 같은 동물 심지를 뽑은 사람끼리 앉는 방식이었다. 우리 좌석에는 세 사람의 일본 관광객과 두 사람의 안동 사람이
2008-10-02

보리 정부 보급종 10. 7일까지 공급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은 올 가을에 파종할 보리 보급종 197톤에대해 10. 7일까지 해당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보리 정부 보급종은 정밀한 정선ㆍ소독한 올보리114톤, 영양 보리53톤, 새찰쌀보리30톤 3품종이다. 공급가격은 20kg당 겉보리ㆍ청보리품종은 22,040원으로 전년보다 310원, 쌀보리 품종은 23,750원으로 전년보다 690원 인하된 가격에 공급한다. (청보리는 지방비 보조여부에 따라 공급가격이 달라질 수 있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청보리 품종은 단계적으로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440톤을 공
2008-10-02

2008 안동 전국동호인대항 인라인트랙대회』개최
올해도 전국 인라인스케이팅 동호인들이 안동에 모여 트랙대회를 즐기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와 국민생활체육안동시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회장 손규한)에서 주관하는『2008 안동 전국동호인대항 인라인트랙대회』가 오는 10월 3일 금요일 낙동강변 생활체육공원 인라장에서 개최된다.(개회식 11:00) 전국 1,000여 인라인 동호인들이 44종목에 출전한 이번 트랙대회는 2005년 부터 시작으로 4회째 개최되는 대회로서 올 대회 역시 유아에서 부터 학생, 청ㆍ장년
2008-10-02

미래의 웰빙(Well-being) 식품『생 햄』
안동시와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이 2006년부터 공동연구개발해 온 돼지고기 자연발효『생 햄』이 2009년 본격적인 상품 출시를 앞두고『2008안동음식대전』행사기간(2008. 10. 3 ~ 10. 5)중 안동체육관에서 처음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선을 보인다. 자연『생 햄』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생 햄』시장의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한 이번의 전시ㆍ홍보행사는 안동시와 축산과학원의 공동 주최로 열린다. 전시요리는 Wine 및 주류에 어울리는 요리외 14종 등『생 햄』을 활용한 요리 15종이고, 『생 햄』실물 전시와 시식행사
2008-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