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소장 국학자료의 수집 및 보존을 위해 출발해 이제는 한국학 연구의 대표적인 기관으로 성장한 한국국학진흥원은 지난 10년의 역사를 담은 ‘한국국학진흥원 10년사’를 발간하고, 각 기관 단체 및 관련학계에 배부하였다. 이 책은 사진으로 보는 10년의 발자취, 연혁편, 부문별 사업성과, 현황편, 부록편으로 나누어, 1995년 국학진흥원 설립을 위한 준비 단계에서 부터 본격적인 국학자료 수집 및 연구를 수행한 성장기와 앞으로의 전망까지를 총415쪽 분량에 담고 있다. 민간소장 국학자료의 수집 및 보존을 위해 1995년 12월 첫 출발을
2007-08-21
안동을 찾는 체험 관광객들에게 필수 답사코스로 안동한지가 유명세를 타면서 하루 1,000여명의 체험객이 몰리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한지 체험장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지난 1988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에 설립된 안동한지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닥나무 원료와 전통방식을 고집하며 최고급 한지류를 생산해 내고, 전통의 한지제조방식을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면서 약관(弱冠, 20세)의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최고의 체험 학습장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안동한지 공장에는 매년 30여만명이 찾고 있으며, 올들어서는 경북관광개발공사 가족체
2007-08-21
안동시가 안동포, 향토음식, 고택 등 전통 생활양식인 의식주(衣食住)와 안동한지 등 지역특산품을 체계적으로 브랜드화하기 위한 전담팀을 구성,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안동은 과거부터 안동포와 안동의 향토음식, 양반문화를 바탕으로 한 고가옥(한옥), 한지 등이 유명세를 타고 있었으나, 그동안 행정력이 미치지 못해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안동시에서는 지난 조직개편에서 경제과학과에『전통의상한지담당』을, 문화관광과에『전통음식문화담당』을 신설하여 전통 브랜드 육성에 본격 나서고 있다. 안동지역의 전통의상은
2007-08-21
의성군에서는 군전체 조림지에 대한 사후관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조림지 사후관리사업은 군 전체 조림지에 대하여 경제적으로 가치가 있고 경제림에 대하여 건강한 숲으로 만들기 위하여 어린 조림목의 생육에 큰 지장을 주고 있는 잡초나 칡ㆍ덩굴류 제거를 위한『조림지 사후관리사업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6월 하순경 1차 사업을 실시한 후 8월 20일부터 8월 30까지 150백만원의 사업비로 의성읍 원당리 산1-1번지외 123필지 380ha에 대하여 실시하는 이 사업은 조림목의 햇빛과 수분 및 양분을 탈취하는 잡초나 칡ㆍ덩굴류 제거로 조림
2007-08-21
의성군에서는 지난 8월 13일부터 한시적으로 허가한 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 지도 및 단속에 나선다. 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 및 지도ㆍ단속은 최근 멧돼지등 야생동물로 인한 산간 농경지의 사과나무, 자두, 벼, 고구마, 콩 등 각종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는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이를 구제하고 유해 동물의 서식밀도를 조절하기 위하여 이달 말까지 의성군 12개읍면 78,900㎡(24,000평정도) 면적에 20명의 엽사들에게 한시적으로 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를 해 준 것을 말하는데 포획수량은 1인당 멧돼지 2마리와 고라니 1마리다. 단속사
2007-08-21
봉화군에서는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침체된 오전약수탕 경기활성화 일환으로 봉화군음식업지부 주관, 오전약수탕번영회 후원으로 오전약수탕 전래음식인 오리한방백숙과 닭불고기 등 요리강좌 및 시식회를 8월 21일 오전 11시30분에 오전약수탕내 수정식당에서 개최한다. 요리강좌에는 오전약수탕 주변업소를 대상으로 경북전문대 이홍임교수를 초빙하여 한방닭백숙, 한방오리백숙 등 오전약수탕에서만 먹어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요리개발을 위한 요리강좌 및 시식회가 있을 것이다. 이 자리에는 엄태항 봉화군수, 군의원, 도의원, 관내 기단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7-08-20
제 비 일여덟 달 같이 살면 식구가 될 꺼야 한 지붕 이고 자식 낳고 살아가니 가족이지 때 되면 훌쩍 떠났다 원망일랑 않겠지 이듬해 잊지 않고 돌아 와줘 고마워 훤하게 아랫대로 이어진 정이야 무시로 재재 거리는 텃새와는 다르지 둥그런 처마 없는 집이라서 떠났니 해 가면 오겠지, 오지 않는 식구들 갈대밭 몸 풀고 누운 내 집 오던 그 애니 졸저. 제비 전문 친애하는 투(Tu)에게 몇 해 전 남도 쪽으로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바다와 마을을 사이에 두고 넓은 갈대밭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이었죠. 낮부터 마신 술에 불콰한 얼굴
2007-08-20
연일 안동지역 일원에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동댐 강변공원에 설치된 바닥분수에는 더위를 피해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에 푹 빠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2007-08-20
의성군보건소는 환경변화에 따른 발암물질 출현과 최근 급속한 노령화 등으로 암 발생 증가로 인하여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과 조기치료를 통해 암에 대한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 및 국민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국가암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일정은 8월 20일부터 8월 24일(5일간)까지이며 장소는 점곡보건지소(8.20),금성면사무소(8.21), 의성군보건소(8.22), 안평보건지소(8.23), 봉양보건지소(8.24) 이다.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당해연도 암
2007-08-20
수채화가로 알려진 그는 거의 모든 작품을 현장에서 완성한다. 그가 왜 현장작업을 고집하는가의 이유는 바로 그가 왜 자연을 그리는가의 이유가 된다. 맨 처음 화가부터 수없이 많은 화가들과 그리고 이수창, 그는 왜 자연을 그리는가? 그것은 자연에 아름다움이 있기 때문이다. 빛을 등진 겨울나무의 앙상한 선에서도 압신처럼 누워 하얗게 빛을 반사하는 얼음강도, 심지어 거목에 기생하다 그 나무를 죽게 하는 겨우살이까지 제 몸에 아름다움이 숨어 있음을 화가의 눈은 발견한다. 20대 중반 이후 안동에서 40년 동안 그의 발길이 몇 번씩 닿지 않은
2007-08-20